겨울철 단열이나 여름철 시원하게 지낼 집을 짓는다면요..

거기다가 단열재좋은거쓰고 하면 금상첨화죠.

단열재 최상급으로 ㅎ

기본적으로 콘크리트 골조 단열 이 세가지만 잘해도 좋은집입니다.

요즘 브랜드아파트들 공구리덜치고 자재빼먹고 하니까 단열개판에 층간소음개판이죠.

콘크리트, 골조, 단열 !!

주택 밀집 지역이 아니면 목조주택이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더라구요~ 방음이 안좋은거 빼면 장점이 참 많은거 같아요

목조주택이 그런 장점이 있군요. ㅎ

실제로 벽 두께 거의 30센티 이상으로 지은집은 따로 난방 안하더군요.
여름에도 의외로 시원 하대요.

음.. 벽 두께를 넉넉하게 30센티 이상으로요 ㅎ

높게 지은다는게 한 층의 고를 높게 잡는다는건가요?
단열이 언제나 문제이긴 합죠..

아.. 바닥을요.. 1층 현관 들어가는데 계단 3~4개 정도 높이로 집을 짓고 그전에 마당부분도 도롯가보다 많이 올려서 공사하구요..

집은 정남형이든 살짝 틀어서 짓든 방들마다 햇볕 잘 들어오게 기초공사를 하구요..

그렇죠 바닥을 높게잡으면 한기가 안올라와서 좋습니다.대신 바탕공사비용이 꽤 들겠죠.

지금 시골집 앞도로 아스팔트 되깔고 하면서 너무 올라와서 비오면 마당으로 조금씩 넘어오고 그렇네요 ㅜㅜ

바닥냉기나 외벽으로 넘어오는 한기도 엄청나네요..

그렇죠.한기는 밑에서부터 올라오니까요.지층이 그래서 곰팡이가 잘끼죠.

바닥층고를 높이면 되는건데 서울같은 밀집지역은 그게 다 돈이니까 요즘에는

지하아파트까지 만드는 코메디죠 ㅋㅋ 결로 곰팡이 대박.옛날아파트들이 훨씬좋음.

외벽을 드라이비트를 단열재 두꺼운걸로넣고요

두껍게 !!

도서관에서 페시브하우스 관련 서적 빌려다 봤더니
여러가지 고려 사항이 있더군요.

일단 머릿속에 대강 그림만 그리고 있네요 ㅎ

윗분 말씀처럼 패시브 하우스 찾아보세요. 패시브하우스 , 에너지 제로 하우스 검색하면 나올꺼에요.

패시브하우스, 에너지제로하우스 !!

단순히 단열재와 창호좋은거 쓰는거야 당연한거고 요즘 건축법 자체가 벽두께며 단열재두께까지 잘 정해둬서 그런건 기본입니다.

중요한건 시공이죠. 좋은 단열재 쓴다고 좋은 창호 쓴다고 시공 제대로 못하고 단열재 특성 제대로 몰라서 그냥 단열재만 붙이고 외장마감하고 창호도 비싼 창호 사서 그냥 일반 창호 시공하듯 실리콘이나 폼으로 마무리하고

이러면 말짱 도루묵이죠.

집지을때 중요한건 시공사 선정이고 이 시공사가 전문지식을 제대로 갖추고 제대로 시공하냐가 중요합니다.
제일 중요한게 시공사의 마인드에요. 아무리 좋은거 내가 선정해도 시공하는 사람들이 전문지식 없으면 제대로 효과를 발휘 못합니다. 요즘은 예전처럼 단열재 한가지 쓰지 않고 복합적으로 2-3가지를 씁니다. 기능적 특징이 다르고 시공방법도 다릅니다.

그리고 여름에 시원하다? 겨울에 따뜻하다?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죠. 겨울에도 반팔반바지 입고 다니는 사람도 있고 한여름에도 선풍기 없이 사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첫째가 시공사라면 둘째는 비용입니다. 패시브하우스니 1리터 하우스니 다큐로 많이 나오고 합니다. 여름에도 에어컨 없이 시원한 집이다?? 겨울에도 난방비용 안든다. 지열로 하니 뭐니 많이들 나옵니다.

그럼 왜 그런 공사를 안할까요??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비용이에요. 말씀하신 조건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집을 지을려면 많은비용이 듭니다. 그 비용가지고 죽을때까지 겨울엔 적절하게 난방비 쓰고 여름엔 냉방비 써도 그 비용이 크기때문에 안하는거에요.

그냥 극단적인 예로 ..난 연비 엄청 좋은 자동차를 살거야.. 1리터에 50km가는 자동차. 근데 차값이 10억이야..그냥 1억짜리 차사서 9억으로 기름값 내는게 낫단말입니다.

얼마전까지 현직에 있어봐서 말씀드리자면 집은 돈 들인만큼 내가 구체적으로 생각하는거 만큼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막연한거 만큼 업자나 의뢰자나 서로 힘들게 하는게 없습니다.

댓글 보시면 알겠지만 다 막연하게 단열재 이야기만 하잖아요. 현재 건축법이 어떻게 됐는지도 모르고..

요즘 집들 단열 신경 안쓰는 집들 없습니다.그런거 신경쓰지 마시고

좀더 미래?를 내다보시고 수리에 용이하게 소모품들이 배정되었나 공간활용잘되게 여러 동선들이 잘 짜여져 있나 환기같은 공기의 흐름은 잘 되나

그리고 최근 무선와이파이 다 쓴다지만 유선만큼 속도는 안되죠. 이왕이면 방마다 랜선다 들어가면 좋고 전기배선 역시 에어컨 위치나 TV같은 가전위치가 요즘은 다 천장, 벽같이 예전과는 다르니 그런 배선도 신경쓰고 부억이나 화장실의 위치 창호의 크기나 위치

바닥재나 내장재..그리고 붙박이로 요즘은 가구를 다 집어넣는 추세니..이런점..그리고 외장재의 선택과 내벽 및 외벽의 활용(빨래건조를 위해 요즘 아이디어상품 많습니다. 데크도 그렇고)등

이런거에 더 신경쓰시고 집짓는게 좋습니다. 단열은 지금 다 기본중에 기본이에요.

긴 글 고맙습니다 ㅎ

일단 가능한 부분에서 어떻게 시공이 들어가야 되는지 정도로만 파악하려고 글 올려봤네요.. 이 부분도 당장 집을 짓는건 아니니 막상 나중에 집을 지을땐 어떻게 지어질지 모르죠.. 감리 다 있는 아파트도 하자건이 속출하는데 일반주택은 뭐..  님처럼 현업에 계셨던 분 있으면 어떤지.. 뭐 그런 생각에서 의견 좀 구하고자 글 올려봤습니다..

단열재 두껍게 넣는다고 해도 외벽작업이나 다른 작업으로 인해 벌어짐이나 결로현상이나 단점 많습니다
머든 단열재 시공중 단열검사는 꼭 하시는게 중요하고
수성연질폼 추천 드립니다

수성연질폼 일단 메모해두겠습니다 ㅎ

우리시골집은 부엌불을 켤려면 부엌옆에 딸린 방문을 열고 방불밑에 스위치를 켜야 부엌등이 들어옵니다.. 집주인의 관심이 정말 필요합니다..ㅜ

3중창으로 많이들 쓰던데 단열재는 목재주택인경우는 유리섬유를100T이상 쓰는것 같구요 다음카페 보면 나무집을짓는 사람들 이란 카페가 있었던것 같은데 지인중에 거기에 의뢰해서 집 짓는것 보니깐 괜찮더군요 시간되시면 찾아서 함보세요

나무집을 짓는 사람들 찾아보겠습니다 ㅎ

여름에는 냉방을 해야 하고
겨울에는 난방을 해야 합니다.
채광 통풍등과 공간 효율등과 관련된것은 주로 모양 위치 방향 등 구조적 영역으로 보면...
겨울에 따뜻하게 여름에 시원하게는 단열의 영역이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정남향으로 지으면.. 거실이 정남향쪽이면 거실 맞은편 쪽은 북향이 돼서 그쪽은 너무 냉골이 되는거 같아 살짝 틀어서 남동쪽으로 짓는게 괜찮을거 같은데 그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지을 예정지는 시골이어서 집들간 거리도 멀고 어느 방향이든 누구에게도 피해갈 부분은 없구요..

모든 사람들이 집을 거의 정남향으로 하고
집이나 건물의 모양이 거의 사각형 모양으로 하는등등은....
대부분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여러 방향 모양등에 장단점이 있을 것이지만...
보편적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것 중에 가장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따뜻함은 난방과 단열이 거의 좌우 한다고 보아야 할것입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

https://namu.wiki/w/단열
https://namu.wiki/w/단열재

잘 읽고 왔습니다 ㅎ

외벽의 벽체야 당연히 내부쪽에서 단열하겠지만
천정이나 옥상 부분에서도 보를 철근빔을 쓰거나 콘크리트로 할 때
외부의 차가운 기온 때문에 내부에서 결로가 맺힐 수 있습니다.
그것이 똑똑 떨어져서 물이 고여 얼룩이 생기거나 실내의 기온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신경쓸게 무지 많은데 머릿속에 하나씩 잘 넣어놓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