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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쓰던게 거실에 야마하 ysp-1600, 책상에 소니 ht-xt1 이었는데
음.. 뭐라고 해야하지..;;
놀랬네여 ㅠㅠ
지금 야마하 사운드바 라인에서 최하급 모델이 얘거든여 yas-107
단돈 140달러 짜리가 ㄷㄷㄷ
DTS Virture:X 펌웨어 업데이트를 했는데, 와... 이러니 왓하이파이 부터 각종 전문 매거진이 극찬을 한듯한..;;
사운드 빔 위상차로 물리적 서라운드를 구현하는 중급기인 ysp-1600 보다 가상 서라운드 효과가 좋네여.
사운드바를 잘만든건지, DTS X 의 서라운드 에뮬레이션이 대단한지,
기술의 발전이 이런건가 싶어여.
근데 광고대로 하늘에서 소리가 쏟아진다 그런건 절대 아녀여.
사운드바에서 1(최소거리)-3 미터 거리 안에 -30도 : 210 도 정도까지 뿌려주는 정도의 서라운드 효과가 나는데
리어스피커를 따로 놓거나 제대로 된 사운드빔 반사 환경에는 못미쳐여. 근데 정말 리어 사운드 구현이 되긴 되는게 신기하네여. ;;;
꼴랑 140달러 주고 산 싸구려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놀랍네여........
내장 서브우퍼 성능은 그냥저냥 쓸만해여. 오히려 더 큰 하단 우퍼를 2발 탑재하고 나온 ht-xt1 보다 좋네여.
설계 구조상 옆으로 우퍼 홀을 빼줘서 그런지 안정적으로 울려주는 느낌.
굳이 외장우퍼가 있는 207 모델로 갈 필요는 없을듯.
짜증났던점
펌웨어 업뎃할때 usb 가리더라구여. 젤 꼬진 usb 2.0 옛날 모델로 겨우 성공 ;;;
앱으로 세부 설정할 수 있는데 그 경우 블투 연결로 페어링을 하고 해야 하는데 PC든 블루레이든 TV랑 외부연결 ARC 한 상태에선 안돼여.
DTS X 서라운드 모드는 영화볼때만 켜세여. 이거 켜진 상태에서 일반 음악 들으면 짜증나여...음악들을때 영화볼때 매번 바꿔야 해여.
클리어보이스 켜면 너무 목소리 음역대만 강조돼여. 굳이 안켜도 일반 티비스피커랑은 비교 안되는데 유닛 한계가 있어서인지
그냥 잘 들린다 정도지 이건 ysp-1600 이나 원래 음밸런스 하나로 밀고나가는 소니 xt1 보단 못한 느낌.
베이스 익스텐션도 켜지마세여. 어거지 부스팅. 그냥 서브우퍼 볼륨 적당히 올려주세여.
결론
다른 회사들도 앞다퉈 최신기종들은 DTS X 업뎃 중인데여 나중에 반응을 봐야 알겠지만
이가격에 리어 서라운드 에뮬레이션이 가능하다니 놀랍네여.
야마하가 잘만든건지 DTS X 의 위엄인지는 다른거랑 나중에 또 비교를 해봐야겠지만 일단은 굉장하네여.
(기타)
세계 주요 장기 집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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