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산업체=외노자 인거 같은거 같습니다.

아니 오히려 외노자>산업체 느낌입니다.

외노자는 경력있는 사람도 많고 자기들끼리의 네트워크도 있어서 실력있는데 갈구면 다른일 찾아서 나가는 경우도 있는데 산업체는 그게 힘드니까 오히려 더 편하게 갈구는거 같네요.

산업체는 그냥 뭣도 없는 단순작업을 최저임금 주고 시키는데 나가지도 못하니까 그냥 편하게 갈구네요.

제가 이직한번해서 산업체로 2군데 다녔는데 둘다 똑같았어요.

현장 관리자들은 전문기술자들에게는 그냥 평범하게 대하고 외국인이랑 사업체에게는 그냥 아주 고함치는게 일상이네요. 특히 산업체에게...

입사할때 회사민주주의 어쩌고 평행적관계 어쩌구 한게 정말 가소롭습니다.

이런거 예상하고 공익갈려고 했는데 말도 안되는 경쟁률 때문에 떨어지고 유학중이라 복학을 미루지도 못해서 들어간 산업체인데 보니 말년까지 갈굼받을 생각하니 짜증이 나네요.

여러분 돈이 급하지 않는 이상은 산업체보다 어떻게든 쉬운공익 찾아 다니면서 공부하세요. 산업체 몸만 힘들고 커리어 같은 것에 도움이 하나도 안됩니다.

군대 보다야 낫겠지만 그래도 또 그중에 좋은 쪽으로 찾아 가야 되는게 좋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