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착하고 순박하면 강원도 사람이라

전혀요

산골 + 말투 + 소외

그곳 텃새가 장난 아녀요..타지방껀 안사고 자기들것만 산데요..

그래도..멍청도 소리보단 듣기 좋아 보이네요 ㅎ;;

직장때문에 속초에서 4년조금넘게 살다가 올라왔는데 절대 그런소리 안나옴.
속초시 인구중 외지인이 상당한데도 윗분말처럼 텃세 장난아님요.
심지어 속초사는 사람한테도 음식점가면 바가지 일쑤고
특히나 정치 얘기나오면 어벤저스 싸대기 때릴만큼 전투적인 곳임.
세월호 노란리본을 서울에서 지인이 보내줘서 가방에 하나 달고 길가다가
지나가는 할머니한테 개쌍욕들어먹은적도 있...

비암한티 물리믄 마이아파~하는 웰컴투동막골 시절 이후는 그런거 없음...

나라가 망해도 3수해서 동계올림픽하고 ktx 깔자는 동네에요. 착해요?????????????
그런 욕심과 궁합이 맞아 선거만 하면 빨간자위당 도배해줍니다.

ㅇㄱㄹㅇ

진짜 강원도 사투리쓰는 산골 토박이 딱 한번 만나봤는데 그게 훈련소 때;
사투리가 ㄹㅇ 구수하고 중독성 쩔었는데 아직도 그 억양이 생각남 10년은 됐는데 ㄷㄷ;

이미지 만드는 것도 일종의 지역감정이라 봅니다. 우리 젊은 세대에선 사라져야 하는 것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