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이상한 상황을 겪었습니다

시티은행 2017-10-21 (토) 11:55 조회 : 606 추천 : 1

버스타고 어디 잠깐 다녀왔습니다

좌석 두개 앞에 앉아있는곳에 있었는데

어떤 아줌마가 와서 빤히 처다보고 자리좀 비켜달라고 무언의 압박을 주더라구요

자리가 없는 것도 아니고 자리도 많은 상황에서 계속 처다보니까

짜증나서 다른 곳에 앉았는데

그 아줌마가 "그러면 미안한데"이러는 겁니다

문제는 자리도 널널한데 그랬다는겁니다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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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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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웍 2017-10-21 (토) 11:59

???? 기묘하네요 그 자리에 꿀이라도 두셨나 ;

시티은행글쓴이 2017-10-21 (토) 12:29

꿀이라도 있었으면 이해가 갑니다!

coco01 2017-10-21 (토) 12:13

그 아주머니 행동에 동의 하는건 아닙니다만 본인이 설정한 자리, 행동 반경이 있어서 그런건 아닐까요?

시티은행글쓴이 2017-10-21 (토) 12:28

그런거 같네요

옥하 2017-10-21 (토) 12:16

ㅎㅎ 저도 몇년 전 같은 상황을 겪었었쥬
자리가 차고 넘지는데 뜬금없이 와서 자리좀 바꿔주면 안되겠냐 그러길래 왜그러시냐고 물어도 그냥 바꿔주시라고...
제 자리가 좋은위치의 자리도 아니였는데...
어차피 두정거장 후에 내릴꺼라 버스 안 사람들의 시선이 한 곳에 몰리는게 싫어 그냥 자리를 내줬던 기억이 있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