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제기한 청원 답변기준의 갑작스러운 커트라인 상향 이동이라..

원래 커트라인은 어땠나요?

제가 알기론 커트라인 없던 걸로 기억합니다.

있어도 12만은 충족시키고도 남았을거예요.

그러니 일하는 새 정부가 청원과 관련해서 미래의 계획 등 답변을 줄 것이다. 라는 기대도 있었고요.

어느 뉴스 기사에선 대통령이 직접 한번 고려해봄직하다 라는 반응이었다는 기사를 내보냈던 걸로 기억합니다.

기준이 없어서 만든게 커트라인 상향은 아닌데요.

아뇨. '일정이상 의견이 모이면 답변하겠다는 청원게시판'의 특성상 커트라인 상향이죠.

12만이라는 청원이 다른 청원에 비해 압도적으로 최상위에 위치해있는 상황에선 더더욱요.

저건 그냥 피하겠다는 말입니다. 느닷없이 중간에 기준을 부랴부랴 만든게 피하겠다는 말이지 뭐겠어요.

'일정이상'이 모호하니 기준을 만든거죠.
이제 한달 정도 밖에 안된 청원에 기준이 너무 높다하는건 성급한 판단이라고 봅니다.
더욱이 기준을 한번 만들면 낮추기는 쉬워도 높이기는 힘든 일인데요.
동네주민센터도 아니고 수석이나 장관이 맨날 청원사이트만 보고 일 할 수는 없잖아요?

첫번째는 20만이 넘어간 소년법개정,
두번째는 12만이 넘어간 여성징병제 입니다.

그 수많은 청원 중에 무려 두번째에 위치해있다고요.

한 달 밖에 안된 청원이요? 이번에 기준을 만든게 뉴스기사를 토대로하면 25일인데

두번째에 랭크된 청원의 경우 종료된 날짜가 14일 이거든요. 진행중인 것도 아니고 종료된지 2주가 다 되어 갑니다.

동네주민센터요?
시골에 있는 동네주민센터도 저렇게 의견이 많이 모이면 무시 안합니다. 뭐라도 뻥긋이라도 하지 눈 가리고 아웅 안한다고요. 두번째로 관심사가 높은 현안이고 한나라의 장이 언급까지 한데다 내부에서 토론까지 했다는 기사도 나왔는데 어떻게 무시를 해요? 12만이 적은 숫자입니까?

차라리 무관심하면 속내를 드러내보이던가.. 뒤돌아선 사람 뒤통수 때리러 오는 것도 아니고..

머라는거야

기준을 세워줘도 난리

안 세우면 애매하다고 난리

몇만이든 몇십만이든 정확히 말한적이 없었는데 무슨 기준상향이래지

애매하다고 난리친 적 없는데요? 대체 누가요?

끝난지 11일이 된 청원이 최상위권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나라의 장이 언급까지 했고, 내부에서도 이 안건으로 토론이 있었다는 뉴스기사도 있는 마당에

뒤늦게 갑작스러운 기준을 정한다는건 '일정이상 의견이 모이면 답변하겠다는 청원게시판'의 본질을 흐리는거죠.

그럼 그 밑에 있는 것들은 싹 다 무시해도 되는거예요?

전국민의 공분을 산 것도 20만을 겨우 넘긴 마당에?

기준이 너무 높다, 왜 하필 이제서야 만들었냐 라는 반응이 나와야 정상아닙니까?

지금까지 기준이 없었는데 먼 상향이야

이것부터가 전제가 틀렸고

청원하는게 숫자가 몇갠데 청와대서 그걸 다 소화해줄순

없고

기준을 정해서 국민이 원하는건 해주는거잖아

먼 본질을 흐려 흐리긴

청원의 본질은 국민의 요청이 많으면

안건으로 올려서 의논해본다였고

애초에 다 대답해준다고 한적 없어

무시가 아니라 청원해오는걸 다 안건으로 올리면

다른 일은 언제함? 그것만 붙잡고 있어야 하나?

사소한 것까지 청원 올라오는거 다 논의해야해?

20만이 많아?

그럼 10만으로 하면 9만은 무시하는거고

5만으로 하면 4만은 무시하는거잖아?

프레임을 짜려면 좀 잘 짜오던가ㅉㅉ

이렇게 티나게 해서 일당 받겠음?

'일정이상 의견이 모이면 답변하겠다' <- 일정이상 이라는 말의 의미를 모르나요?

상위권에 차지해있는데 일정 이상이 아니예요? ㅋㅋ?

님말마따나 청원하는 숫자가 몇갠데 그걸 다 소화해줄 순 없죠.

당연합니다. 근데 상위권에 위치해있는건? 상식적으로 충분히 가능하지않아요?

애초에 다 대답해준다고 한 적 없다고? 그럼 만들 이유가 없는건데.

프레임을 짜? 오발탄 날려대는 누구보다 차라리 그 프레임짜는데 골몰해있는 애들이 더 똑똑하겠네.

일정 이상 = 상위권이 아닙니다
의미를 모르는건 글쓴이입니다

'일정 이상' 이라는건 어느정도의 주목을 이끈 것을 의미합니다.

청원게시판에서의 청원이 누구를 대상으로 한건데요? 국민이예요.

그 국민들의 관심사가 두번째로 많이 모인 곳이 일정이상 이 아니라면

대체 뭐가 일정 이상입니까? 기준이 너무 높다는 생각 안들어요?

올림픽에서도 1,2,3위에게 상은 줍니다만.

상위권에 위치할 만큼 관심을 끌고 주목을 끈다는 건데

그걸 무시한다는건 야바위치겠다는거나 다름없죠. 짧게 표현해서 눈 가리고 아웅.

일정01(一定)[-쩡] 
「명사」
((일부 명사 앞에 쓰여))
어떤 것의 크기, 모양, 범위, 시간 따위가 하나로 정하여져 있음

일정 이상 = 정도 를 의미합니다.

가장 최상위 하나만 고려한다면 처음부터 그렇게 하던가요.

왜 뒤늦게 그런 기준을 만드냐 이겁니다.

그리고, 그런 의사소통방식은 좀 졸렬한겁니다.

일정이상은 말 그대로 일정한 숫자인거고

그걸 제시한건데 먼 소리지ㅋㅋㅋㅋㅋㅋㅋㅋ

만들 이유가 왜 없어요 이번 소년법관련 청원처럼

사람들이 많이 요구하는건 논의 하는거지

그쪽 말대로 하면

히딩크 데려오라는 청원도 청와대에서 답해줘야 하는데 청와대가 그런거 안건 올리고 논의하고 있을 곳이 아닌데?

프레임 짜는데 골몰하는 똑똑하신분^^

말도 안되는 억지말고 좀 참신하고 동의를 이끌어낼만한 논조를 만들어와요

위에서 내려온다고 그대로 갖다 쓰지말고좀

그리고 인터넷에서 20만이 대체 머가 많단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정원 댓글팀 3500명이 하루에 써내려가는 할당량이 몇십만갠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딩크 데려오라는게 대체 몇명이 모였죠?

막말로 저 청원에 진짜 붉은악마단이 엄청나게 모인것처럼 많은 수의 사람이 요구를 하면 말이라도 할 수 있죠.

그게 뭐가 어렵다고.

사람들이 많이 요구하는건 논의하는거지 <- 이말 해놓고서도 본인이 무슨 말을 하고있는지 이해를 전혀 못하시는가.

2번째, 2위, 12만 이라는 말은 이해하세요?

보고싶은것만 보겠다는건데 만들이유가 없죠? 민감한건 그냥 뛰어넘기겠다는거잖아요.

위에서 내려온다고 그대로 갖다쓴다고요? 대체 누가요? 누가 저를 조종하는데요?

그 말에 책임 질 수 있으세요?

단어의 의미를 자기 마음대로 정의한다면 더이상 대화는 불가능하겠네요

20만이 대체 뭐가 많단거야 <- 전 국민적 공분을 산게 30만도 안됐는데.

참으로 우습게 여기시네요.  어찌그리 쉽게쉽게 생각하는것일까. ^^

억지를 부린다고? 직접 니 눈으로 그 1위에 랭크된 청원의 숫자가 전 국민의 숫자에 비례해서 많은 숫자인지 적은숫자인지를 좀 보고오세요.

20만이 많다메요?

그럼 얼마로 해야 하는데요?

10만?? 그럼 그쪽 논리에 따르면 9만짜리 청원은 무시하는게 되잖아요?

아니면 5만? 그럼 4만의 국민은 국민이 아닌가요 라면서

또 거품 물거아님?

일정 이상이라고 했으면 정확한 숫자는 안 정했던거고

혼란을 피하고 기준을 세우기 위해 20만이라고

안 정해져 있던걸 정한것뿐인데

먼 상향이니 머니ㅉㅉㅉ

논리라도 좀 챙기면서 일당을 챙겨좀

너무 티가 나니 이거 원...

그래도 전에 국정원 알파팀은 글이라도 잘 썼는데

요즘은 무슨 공부 못하는 애들 가져다가 공문 그대로

글 쓰게 하는건지

똑같은 논조에 똑같은 반박논리

말도 안되는 말만 해대니ㅋㅋㅋㅋㅋㅋㅋ

수준이 좀 차이가 심하게 난다 정말

어휴 한심ㅉㅉㅉㅉ

청원페이지 8월 19일 개설 됐습니다.
5주 정도 되는 기간을 얼마나 길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처음엔 기준을 높게 잡고 서서히 조절하는게 맞다고봅니다

12만이 적은 수 냐고요?
되물어보겠습니다.
10만은 적은 수 인가요?
5만은 적은 수인가요?
1만은?
5천은?
1천은 적은수 인가요?

시사게에서 안 보이던 여러 명이서 동시에 뜬금없이 청원 얘기? ㅋㅋㅋ

뭐 알바로 생각하려면 마음대로하세요~

전 이니맘대로해~ <- 이런 류의 사람은 아니라서.

MB정권부터 시작된 국정원 댓글 개입과 모당의 디지털위로 시끄러운 때에, 우연히라고 보기 석연찮은 점을 의심했다고 '넌 문빠구나'식의 어법을 사용하시는 걸 보니 그렇게 생각해야겠네요~

네 좋을대로 생각하세요. 알바로 생각하든 어쩌든.

그렇게 한다고요.

이니맘대로해 하는 사람 아니라했다고

조건반사식으로 '넌 문빠구나' 라는 논리의 흐름으로 귀결되는게 정말 신기하네요.

이러니 한경오가 버릇이 없어졌지.

뜬금없이 한경오라니 스스로 깊이 들어가시네요.

네? 깊이 들어가요?

그냥 겉으로 보고도 알 수 있는걸요.

별로 놀라운거 아닙니다.

눼~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