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진제는 다인가구에 절대적으로 불리한 구조같아요.

3자녀 이상, 또는 5인이상인가 할인 있지 않나요?

4인가구나 5인가구나 거기서 거길꺼에요..
1인이나 2인가구와
자녀가 있거나 나이드신 어르신이 집에서 상주하는 가구가 문제...

5인가구  할인있어요

다인가구보다 더심각한건 가난한 사람은 전기를 더 많이 못쓴다는겁니다. 사실상 국가에서 빈부격차의 상실감을 실제로 자극하는 정책

그렇죠. 사실상 부자들은 전기료가 몇십만원 나오든
별 신경 안쓸테니..

5인이상 가구에 대해서 전기요금을 30% 감면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한도가 만 육천원밖에 안되요.
4인가정의 경우엔 그런것도 없고요.

헐퀴.. 상한선이 있었군요... 꼴랑 16000원이라니.. 요즘같은 상황이라면 안해주겠다는거나 마찬가지네요... T_T

맞는 지적입니다.

그 다인가구들은 어떻하면 전기를 아낄까 에어컨도 안켜고 샤워로만 버티고 있죠.

온 가족이 다 모였을때 한 두시간 정도 에어컨을 켜는게 전부일겁니다.

심심찮게 올라오는 일인 가구에서 에어컨 하루 종일 틀어놓고 고양이를 위해 에어컨 틀어놓고 출근한다는 사람들 보면 정말 위화감도 느껴집니다.

그 사람들은 겨우 3~4만원 전기료 더 나온다하고 다인가구는 그렇게 에어컨 틀면 아마 30만원 이상 나오겠죠!

공짜로 쓰는것도 아니고 충분히 수익이 나는 가격을 지불하고도 누진제라는 명목하에

돈을 추가로 뜯기는 건 크게 잘못된거죠.  우민들이 뭐가 잘못된 건지를 인지를 못하고

정부 정책에 순응하고 굴종하고..  이런 저런 이유를 갖대붙여 스스로 납득해버리는 바람에... ;;;

오히려 1인가구가 아닌 다인가구에 지원해주는 방법도 있죠

그리고 다인가구라고 해서 정말 엄청 많이 써봐야
1000키로 이하일텐데
재벌들 저택은 10000키로 나오니
저는 누진구간 책정이 잘못됐다고 봅니다

현행은 겨우 400키로만 넘기면 최고요율 구간 진입이라
일반 가정이 500키로 언저리로 쓰는 걸 감안하면
누진구간으로 인한 서민들의 비용부담이
크게 설계돼 있습니다

이를 조정해 500키로 이하 최저요율만들고
1000키로 2천키로 3천 5천 만키로 구간별
누진구간 책정하고
누진요율 더블로 만들면

일반 서민가정 전기요금 부담 줄이고
재벌 저택에 누진율 높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재용 자택 전기이용량이 3만 4천키로입니다
500키로 x 68 의 이용량입니다
이렇게 전기 펑펑 써대는 인간들에게
누진율을 적용해야 맞다고 보고요

서민과 재벌이 같은 최고요율을 내는
현행 누진 구간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나 곁가지 더하자면
현행 최저 구간이 200키로 기준이란 건
정말 터무니 없는 겁니다

1인가구 냉장고 기본에
세탁기 돌리고 티비 조금보면
정말 전기 아끼고 살아도 150 그냥 찍습니다
컴퓨터 조금 하고 전자레인지 돌리고 하면
바로 200이에요

천kw넘으면 kw당709원인가  그래요

한정된 기간내에는 그렇죠

일인 가구도 전기료 무서워합니다.

누진제 자체가 비정상일뿐이죠...

정작 가장 많이 쓰는 기업들에겐 전기비 적게 받고 모자라는 전기비는 가정용 누진제로 받아 먹는건지...

전기 모자르다고 매번 블랙아웃된다고 겁주고 적자라고 언플쓰고 없는 서민들 돈만 긁어가는게 정상은 아니라 봅니다

사실상 누진제는 부자를 위한 거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누진을 하려면 전기료는 소득 수준에 맞게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4인가구입니다.)
전기세의 경우 그럴지도 모르지만 1인가구는 이미 많은 손해를 보고 있지 않나요?
싱글세라는 이름이 붙진 않지만 싱글이어서 여러 명목으로 세금을 더 내고 있습니다.
한국 세무학회 학술대회의 논문에서는 1년에 평균 79만원을 더 낸다고 하더군요.

1000kwh 써도 나오는 전기 요금은 26만원입니다. 옛날에 비해서는 나아졌어요.
그리고 1000kwh 이후부턴 1kwh당 709원으로 말 그대로 징벌적인 수준의 요금입니다.

슈퍼유저요금 : 동·하계(7~8월, 12~2월) 1,000kWh초과 전력량요금은 709.5원/kWh 적용

정확히는 여름 겨울만이네요.

누진제 구간을 말도안되는 200말고 300 부터 1구간 시작하면 그러면 어느정도 합리적인 구간이 나올꺼 같네요.

많이 쓰면 할인을 해줘야 정상인데 말이죠 쓰면 쓸수록 돈을 더 냈던 취지가 70년대 에너지절약 마인드를 아직도 쓰고 있으니 이참에 예비군 민방위도 없앱시다

저희집은 13000원정도 감면이 됩니다. 조카들 학군+매형 직장땜에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1살 애기도 있고 초등학생, 유치원생이라 여름엔 에어컨을 정말 많이 켤수밖에없는데 저 감면금액은 너무 부족합니다. 대구라서 기온이 30도후반에 육박하는 상황이고 애들이 덥다는데 안켜줄수도없고 참 전혀 도움 안되는 누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