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페달링이 더 편하신가요 토크vs케이더스??

전 자전거 입문한 지 4년 지났는데요. 여전히 토크가 좋아욬ㅋㅋ

적당한 토크면 몰라도 과하게 쥐어짠다는 느낌으로 페달링하면 정말 금방 무릎 나갑니다.

탈때는 잘 모르는데 담날부터 아픈거 같아요 ㅠㅠ
기어 내리려고요

본격적으로 타기 시작하면서 RPM 위주로 라이딩(1년에 13,000km 정도) 했습니다.
평지에서는 적당히 토크로 타나가 낙타등이 나오면 바로 기어를 가볍게 하면서
RPM으로 타다보니 도싸 라이딩에서 많이 처지더라고요.
나중에 같이 라이딩하시던 분께서 RPM은 잘 나오는데 토크가 안나오니 토크 위주로 라이딩하라고.
결국 토크를 뽑아내는 라이딩을 해보니 이것도 이 나름대로 방법이 좋더라고요.
그렇다고 RPM으로 안타는 건 아닙니다. 라이딩의 성향, 코스, 같이 타는 사람 등등에 따라
토크로 탈지 RPM으로 탈지 결정해서 탑니다.

한줄 결론으로는 그냥 답이 없다. 적당히 알아서 타라...입니다ㅎㅎ

무릎통증이면 무조건 안되는거로 알고있네요.
초반에는 캐이던스에서 점차 토크위주로갑니다.
어느정도 오르막도 그냥 토크로 갑니다.
단 초반에 캐이던스로 몸이 풀고난 후이야기힙니다.
그날 그날 컨디션따라 다르지만 몸안풀고 토크로 밀어 붙이니간 하늘이 노란것이 죽겟더라구요

케이던스 라이딩이 솔라이딩으로 마이페이스로 달릴땐 괜찮은데.
확실히 남이랑 같이달리니 따라갈려면 토크위주로 타야겠더라구요.
전 토크랑 케이던스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피팅이나 페달링 때문에 통증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토크든 케이던스든 몸이 버틸수 있는 한도내에서 해야겠죠.
특히 무릎이 아프면 무조건 주행법을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토크든 케이던스는 라이더의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 주법입니다.
저는 토크로 찍으면서 타다가도 허벅지가 잠길거 같으면 기어를 가볍게하고, 케이던스로 가면서 최대한 빠르면서 오래 탈려고 합니다.
확실한건 강한토크든 강한 케이던스는 빠른 속도는 몸에 데미지를 준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페달링을 돌리면서 타는 그런 페달링보다는 찍으면서 타는 페달링으로 탔습니다.
그래서 무릎통증에 많이 시달렸는데, 타원형체인링을 사용하면서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처음에는 적응하기가 정말 힘들었지만, 어느정도 적응하니까 종아리 허벅지의 근육이 원형을 쓸때와 정말로 다르게 발달하면서 출력도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무릎통증이 있으시다면 타원형 체인링 알아보세요

전 자전거를 자주 못타는 로뚱인데, 평소에 왼무릎이 살짝 아픈편입니다.
아무런 예비 준비없이 간혹 100키로 이상 장거리를 가는데, 토크론 체력이나 근력도 안되서 저절로 케이던스 식으로 타는데(70도 안되서 민망함...ㅋ) 타고 나면 오히려 한동안 무릎이 안아픕니다. 병원에 물어본적 있는데 근육이 생겨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