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레이크를 막상 사려고 해도 살 수가 없네요.. 라이젠 가성비가 여전히 우위인가요?

i5-3570 나름 가성비 좋게 꾸준히 잘 쓰고 있었고

스카이레이크까지는 그닥 확연한 성능향상도 없다고 해서 업글을 안하다가..

라이젠이 나오고 나서 좀 흔들렸지만 인텔 다음 세대것 까지 보고 구매하자는 생각이었거든요.

커피레이크가 나왔고 괜찮다고들 하는 여론이어서 사려고 보니까 아예 물량이 없네요. 가격도 볼 수가 없고..

인텔 코어i7-8세대 8700 ( 커피 레이크 )

상세 스펙

인텔(소켓1151v2)  /  헥사(6)코어  /  쓰레드 12개  /  3.20GHz  /  12MB  /  64비트  /  65W / 인텔 UHD Graphics 630 /  350MHz  /  하이퍼스레딩  /  옵테인

그런데 i7 사양을 보면 6코어 12쓰레드에 3.2클럭 12캐시..

인기 순위 7 AMD 라이젠 7 1700X (서밋 릿지)

상세 스펙

AMD(소켓AM4)  /  64비트  /  옥타(8) 코어  /  쓰레드 16개  /  3.4GHz  /  95W  /  4MB  /  16MB  /  XFR  /  SENSEMI  / 정품: 쿨러 미포함 / 멀티팩: Wraith MAX 쿨러 포함

라이젠은 8코어 16쓰레드 3.4클럭 16캐시..  가격은 43만원 (X 빼면 33만원)

결국 커피 8700 이 40만원 아래로 나오지 않는 한 1700X 에 비해서 메리트가 없어지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제가 PC 에 대해 잘 모르는 레벨이라 단순 수치 비교이긴 합니다 ^^;)

그런데 8700 이 그렇게 싸게 나올리도 없고.. 라이젠의 단점이었던 z370 비싼 메인보드를 사야 하는건 커피레이크도 마찬가지라서

커피레이크를 기다려보긴 했지만 막상 나왔어도 1700X 가 여전히 더 좋은 가성비인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요.

혹시 제가 놓치고 있는 다른 요소가 있는지요? 

한 번 사면 최소 3년은 쓰기때문에 이왕이면 좋은 사양을 사되 상위 사양에서도 가성비를 따져보고 싶은데

인텔 안에서만 비교해도 되는 예전이랑 상황이 좀 달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