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샌 정말 살 노트북이 없네요.

3년 전인가 hp probook g3 430을 구입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fhd 가려면 벌써 1 20 더 줘야 해서 그냥 저 hd 비스무리한 걸로 갔는데 요새는 많이 불편하더라고요. 무엇보다 논문 같은 거 쓰는데 거기 사용되는 워드 외 서식 프로그램 하나가 창 배분이 잘 안 되어서 되게 좁아 보입니다.

게다가 제가 1년 넘게 여기도 질문하고 hp 포럼에도 질문하고 검색하고 바이오스 업뎃해도 배터리 방전 문제는 절대 해결이 안되더군요.
매번 배터리 빼서 쓰는 것도 이제 불편해 죽겠어요.


그래서 노트북을 다시 사려는데 기준이 13 14인치이고 1.5키로 이하.
씨퓨야 i5 8xxx 이상인데 얘네 가격이 전반적으로 다 올라 있네요. 게다가 hp꺼는 당시에 램하고 하드 업글하는 뚜껑도 있었고 당시 팔던거는 대부분 뚜껑이 없어도 나사만 풀면 바닥이 바로 열리는 노트북들이었는데 요새 나오는 가벼운 것들은 무게니 배터리 핑계로 뚜껑 여는 것도 잘 안 열린다 하고 열어도 램도 납땜 되어있고 하드도 뭐로 고정되어 있고 한 게 대부분이라네요.

ㅠㅠ
참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