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식 ktm duke125 9천키로 탄 오토바이가 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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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 끝 신호대기를위해 내려오면서 기어 하나씩 낮춰가며 1단넣고 정지한 순간 시동이 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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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시동을 걸어봤으나 시동 불가. 근처 골목에 세워두고 집근처 샵에 키맡긴후 다음날 샵으로 견인 후 점검.
샵에선 강제시동도 안되고 전기장치, 연료, 흡기쪽에 문제를 발견 못했다며 엔진을 열어보자고함(공임 50만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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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퍼지고 평일에 출근한뒤 샵에서 점검후 구두로 통보받은데다가 못미더워서 우선 차를 빼옴.
가져와보니 2단넣고 내리막에서 강제시동 가능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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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판금을 하고있고 정비 지식도 있어서 혼자 해결해보려했으나 해결은 못하고 오토바이 정비하다 그만둔 동생한테 용달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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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에서 강제시동, 변속 모두 가능하지만 아이들링 유지가 안되어 정차시 바로 시동꺼짐, 정상적인 시동 불가(시동모터는 잘돌아감)
에어필터쪽으로 엔진오일이 역류했으나 풀스로틀을 많이 땡기는 125cc에서 흔한 증상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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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m에 문의해보니 피스톤이나 실린더가 깨졌거나 밸브쪽 문제 일수 있다고 답변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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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엔진을 직접 열어볼예정
인젝션타입 차량이고 단기통 4행정 엔진이며 제가 맡긴 동생 얘기로는 타는 냄새가 2행정기관처럼 고약한 냄새가 난다고 하네요.
저는 그 차이를 잘 모르지만 추측하건데 완전연소가 안된다는 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 동생도 엔진한번 열어봐야겠다고 하는데 이게참 ktm은 부품 가격도비싸고 수급도 어렵고 ㅠㅠㅠㅠ
혹시 오토바이 정비하시거나 잘아시는분 이런 증상 본적 있으신가요??
하나하나 갈면서 원인을 찾고싶어도 일반 부품가게에선 ktm부품을 못구한다고하니 미치겠네요..
아예 죽은거면 몰라도 강제시동걸린상태에서 변속까지되고 주행까지 되니 참...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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