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많은 정비소 직원분들은 최신차량 정비를 잘 못하나요?

경험으로 해결이 되는 경우가 많죠. 뭐 실력은 없고 나이만 많을 수도 있지만, 대체로 나이 먹은 사람들은
잡소리만 듣고도 뭐를 교체해야 고장이 안날지 아는 사람들이라서요.

하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라.. 요새 차는 죄다 전자적인 스캐너가 필요하거든요. 어떤 차는 심지어 스캐너 물려서 교체 모드로 안가고 차를 뜨면 에어서스가 망가지는 경우도 있고..
독일 EPB달린차는 정비 모드 아니면 뒷브레이크 교체 자체가 안되고 그래요. -.-;
이런걸 해주는 진단기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브랜드마다 다르고..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도 받아야 하고 이거 죄다 다 돈이거든요.
이거 유지가 안되서 정비소 접는 분들이 많죠.

진단기 없이 정비 하려면... 힘들죠;;;

급공감합니다. 회사마다 진단기 금액도 비싸고

타이밍벨트 작업하는 공구들도 회사마다 틀리고요

어지간한 자금없이 수입 전차종 수리하는게 쉬운게 아니죠

잘하시는분도 계시고 못하시는분이 계십니다....
제가 아는 형님은 지금 일산에 계시는데 신형차량 나오면 공부를 엄청하십니다
뭐....요즘은 몇몇 정비업체가 모여서 같이 차량을 뜯어서 공부하는곳도 있다고 하더군요

어느 직종이든 과거에만 안주한다면 도태되기 마련이지요.
경험도 많고 노력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부지런히 다녀보세요,
그러다보면 만나게 되더라구요.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컴퓨터등 전자기기를 잘 못쓰는것과 비슷한거라고 봅니다...

저희 아버지는 버스 정비사 이신데 새로운 버스 나오면

그 회사로 교육 받으러 가시는 거 같던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