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의 추억..

그땐 엔진이 미츠비시던가. 국산이 아니었던걸로 들었어요.

매형이 K5 차바꾸고 준 올뉴 아반떼 수동.... 14만정도 탄 사고차...(매형도 살때 무사고로 샀는데..타이어 바꿀때 가보니 사고차라고....) 6년은 탄것 같네요.... 19만에 폐차를...

어머니가 타시던 차.. explorer 구형.. 물려주셔서 몇달 탔는데...
써모스탯 고장나서 히터도 안나오고, 사륜구동 시스템 고장나서 후륜구동만 가능하고 ㅋㅋ
그 다음 차가 카이런이었는데... 이것도 역시 후륜구동.

두 차종 모두 뒤가 엄청나게 잘 털리는 차라서... 참... 많이 배웠네요.

추억이 다들 잔잔하군요.
저는 르망.. 92년도산 99년에 친척의 지인차인데 그때 이미 18만키로~
산다고 하자마자 차가 아파트 주차장에 와 있더군요.
타면서 파워오일누유로 보충해가며 타고 자동세차 넣다가 안테나 날려먹고 엔진게이지 불이 들어오질 않았나
디지탈속도계 네모의 8이 5로 보였다가 6으로도 보였다가~
그걸 당시 현직 정비기사에게 팔았더니 고쳐 타다가 그걸 또 팔아먹더군요.
차량지식이 바닥이던 시절 고속도로서 타이밍벨트 날려먹어서 낮이라 다행이지 1차선서 서서는 순찰대에 발견되어 1차선서 갓길로 차막고 고속도로 건너본 사람 있음?? 이리 물으면 다들 있다고 하겠지~ㅋ

저는 20살때 산 마티즈2 수동 황금색사이였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전에는 황금박쥐 봤다면서 재수좋다는 말이 있던 차량이죠 ㅋㅋㅋㅋㅋㅋㅋ

제 첫차는 다마스입니다. 장정 6명이 타고 평지에서 근근히 가다 방지턱을 못넘은 기억이 나네요.

첫차는 아버지가 몰던 뉴프린스 였네요 특이하게 후륜구동 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