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돌은 인생 2회차 나름 괜찮아요.

비벗님 작품입니다.
작가분이 이토하시는걸 몇번 못봐서 기억하고있었는데 요즘은 뵌지 좀 된거같군요. 글쓰느라 바쁘신가..

무튼 주인공은 걸그룹 매니저고
회귀한 친구는 그 걸그룹의 병풍이자 얼굴마담입니다.
대략적으로 그려지는 스토리가 있으실텐데 이번에는 성공한다는건 맞지만 회귀기억이 생각보다 큰부분을 차지하진 않습니다. 회귀 전 기억으로 다 때려잡는다라기 보단 회귀했으니 열심히 산다 이런느낌?ㅎㅎ

추천글이 올라왔나해서 검색해보니 주인공이 수동적인 입장이 될수밖에 없어서 별로일거라고 댓글이 있던데 그런 느낌은 잘 못받았네요. 작가님이 그 부분을 신경쓰고 잘 버무리신것같습니다.

보면서 계속 탑매와 업키걸이 생각났는데 공지에 두작품이 언급되있어서 조금 놀랐네요. 걸그룹자체는 업키걸 느낌인데 여주는 송하같은 느낌이랄까ㅎㅎ
동시간대 연재니만큼 표절은 아닌걸로 보이고 (실제로 표절이라고 말할 정도의 유사성도 아니긴하지만) 작가님도 그얘기를 언급하시네요.


결론적으로는 볼만한 소설인것같습니다
전작들은 읽다가 중간에 루즈해서 다 하차했는데 이건 더 읽어보려구요
104화까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