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 실제 있는것을 이름만 바꿔서 가져다 쓰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 찬성

등장인물 묘사를 x같이 안해서 누가 누군지 모르는 현 장르소설 시장에서

저렇게 실존인물 이름 바꿔서 등장시키면

조금이라도 더 예상할 수 있어서 읽기 편함

그런 장점도 있군요
그렇게는 생각지못해봤어요

조금은 괜찮은데, 그 횟수가 늘어나면 조금 몰입이 깨지더군요.
개인취향이요^^

맞아요.  개인취향이죠!
 저도 과하지만 않으면야...

도가 넘으면 표절이죠.
잠깐 가져다 쓰는건 뭐...

현대물에 종종 나오곤 하죠. 특히 연예계물에서 연예인들 이름 살짝 바꿔서 그대로 쓰는경우는 너무 흔하죠.

소설을 읽는게 아니라 현실 패러디를 읽는 느낌이라 몰입 안되서 안보는 편임.

게임시스템급으로 편리한 것인듯

따로 케릭터 생각 할 필요 없잖아요

고민 하나도 안해도되니

전 별로.. 너무 쓰면 글쓴분 처럼 느껴서 하차 해버립니다 팬픽같은 느낌이 나버리고 그리 좋아하지는 않네요

연예계 작가or감독물 소설보면서 응답하라는 이름만바꿔서 이십개는 나온거같음

글이 산으로 간다는 전형적인 증상이죠.

방송물에서 박명수나 노홍철이 등장하면 글 주인공이 그 개성을 이길수가 있을까요?

실존 인물에 작가 멋대로 있지도 않은 사건사고 갖다 붙에대면 어이가 없어서 못 봐요ㅋ

불호..전 실제인물 연상되서 안 좋아하는데 아는 작가가 실제인물 연상되면 더 좋을거같아서 그렇게 쓴대서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싶었네요..근데 너무 실제 방송내용, 실제인물 가져다 쓰면 날로 먹는 느낌이 없잖아 있어요. 저도 그런 건 굳이 돈 주고 보고싶지않네요

정말 최악으로 별로입니다.
그 실존인물에 대한 제 선입관이 너무 강력해서 작가가 뭐라 하던 제 생각은 변하지 않더라고요.
예로 아무리 소설이 허구라고 하지만 이승만, 전대갈을 좋게 표현하면 그냥 보지 않게 됩니다.

까메오정도로 나오는것이라면 찬성이지만...
조연급 이상으로 나오면 대책없지요...
게다가... 소설속 인물이 갑자기(?) 실존인물과 동떨어진 일을 벌인다던가,
반대로 실존인물이 사고라도 치는 날에는... --;

전 싫어합니다. 다만 그걸 감안해서 보죠.

전 정말 싫어 합니다. 바로 접음.

저도 성의 없어 보여서 그냥 접어요.

그래도 이 소설은 좀 나은거죠. 오히려 읽는 입장에서 그게더 편하게 읽히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오히려 장점일수도 있는건데. 방송의 제왕인가 이건 그냥 화재되었던 실제방송을 글로 옮긴 수준이였음.
그래놓고는 꼭 지가 생각한 아이디어로 글쓴것 같아보여서 기분 더럽더라고요. 만약 TV 잘 안보는사람이라면 작가머릿속에서 매번 이러한 에피소드가 잘도 나왔다고 감동적인 이야기 잘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분명 있을거임.

헐... 실제방송을 글로 옮겨 적은 수준 심하네요;

어떻게 쓰냐는 것에 따라서 판단이 갈릴 것 같아요. 스타판에 빠져든 사람이라면 임요환 선수나 홍진호 선수가 작중에 큰 비중으로 나온다면 당연 기분이 좋겠죠? 하지만 그 기믹을 너무 대놓고 분량 쓰이기로 쓰는게 보인다면...ㅎㅎ;;; 싫어하는 독자들도 생기겠죠. 결국 글읽는 독자의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잘 쓰는게 좋은 것 같은...

소재 자체가 스타 대회라던가 그러면 저도 납득하죠 ㅎㅎ

캐릭터를 차용하는거 자체는 다른분들도 말씀하신것처럼 캐릭터이해에 도움을 주는 부분이라도 있는데, 캐릭터에다가 방송스토리까지 몽땅 빌려다 써먹으면 진짜 돈주고 보기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죠.

짝퉁스런 느낌이 나서 별로 좋아하지 않음..

잠깐 언급이라면 모를까 구체적으로 나오는 건 별로...
작가에겐 좀 힘들더라도 독창적인 내용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개연성과는 별개로/일종의 대체역사가 아니라는 가정 하에) 전개되는 사건 등이 사실 기반인 건 안 좋아합니다.

조아라 노블레스에서 예전부터 꽤 많이 나오던 문제점이었는데 어느덧 편당 결제 작품으로도 옮겨 갔네요.

작가 역량부족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