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인공에게 완전히 이입되어 본다.
2. 주인공과 동일시하기 보다는 같은편인 정도로 몰입한다.
3. 어떤 인물보단 스토리를 중심으로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대해 몰입한다.
어찌보면 세개 다 같은거 아니냐라고 볼수도 있는데요. 굳이 나누면 이럴것 같습니다.
저는 2~3 중간 정도인것 같구요.
주로 1이신 분들이 조금이라도 막히면 고구마!를 외치면 사이다를 많이 찾게되는 유형이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감정 이입시 아무래도 호쾌하게 진행하는게 조금이라도 카타르시스를 느낄테니까요.
중간인 2정도이신 분은 주인공 좀 구르는것도 꽤 좋아하시는듯? 개연성 크게 어긋나지만 않고, 주인공도 캐릭성격만 유지하면 딱히 가리지 않고 작품을 보셔서 보시는 작품풀도 넓은것 같구요.
그리고 주로 3에 가까워질수록 개연성을 찾게 되는거같아요. 물론 나는 주인공에 몰입하지만 개연성 중요한데?라고 하실수도 있는데. 그냥 제 생각에는 그렇더군요. 이런 분들은 주인공 성격이 조금 호구같은건 넘어가도(사실 너무 죽이거나 파괴하고 넘어가도 사이코패스같은수도 있지만) 진행할때 개연성이 맘에 안들면 그때부터 짜증나보이시는것 같아서요.
자기 의견써주셔도 재밌고, 태클 거셔도 좋아요~
(인플루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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