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내용의 작품이 있을까요?

마지막 줄이 걸리지만
일단 스물네개의 심장이 세 조건을 만족시키겠네요.

흠 아니면 이것도 주인공은 아니지만 조연이 아니라 주연이라 조건이 걸리려나요

저도 노블레스에서 스물네개의 심장을 본 적 있는데.. 확실히 조연이라는 조건이 조금 쌘 거 같네요..ㄷㄷ

일본쪽 보면 되게 흔한데

문피아에 [주인공을 찾습니다] 추천합니다
삼류 작가가 자신이 쓴 소설 속으로 들어가는 내용입니다.
다만 특이한 것은 어쩌다 보니 자신이 주인공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는 것? 스스로를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주인공은 진짜 주인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입니다.

마찬가지로 작가가 소설 속으로 들어가는 [노블리스트] 추천합니다.
이 역시 설정 매니아 삼류 작가가 자신의 소설 속으로 들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세상은 판타진데 약간 삼국지?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그런 것보니 위에 추천한 [주인공을 찾습니다]도 중반쯤 되면 삼국지 비슷한 내용이 나오네요. 암튼 두 작품 다 완결이 난 거고 [주인공을 찾습니다] 같은 경우는 2부를 할지 안 할지 모르겠네요.

아 그리고 [종횡무진]이란 책도 있습니다.
이건 너무 오래전에 본 거라 자세히 기억은 안 나는데 주인공이 자신이 보던 무협지의 이름 모를 엑스트라?로 들어가는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또한 최근 문피아에서 1권 분량 정도 올라온 [전지적 독자 시점]도 비슷한 스토리입니다.
내용은, 인터넷에 1000편 이상 연재한 소설이 있는데 조회수가 1입니다. 그리고 그 조회수 1의 주인공이 소설 속 주인공입니다. 그런데 이 소설이 완결나는 순간 갑자기 현실로 바뀝니다. 즉, 주인공만 알고 있는 소설이 진짜 현실이 되는 거죠.

아 그런데 두 개 다 판타지가 아니네요. 하나는 무협지 하나는 현대 판타지입니다.

와 댓글읽고 전지적독자시점 읽어봤는데 진짜재밌네요ㅋㅋㅋ 제가 아포칼립스물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푹빠졌어요

전지적독자시점 단점

20편이 채 안됨

종횡무진은 과거에 찾아봤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ㅋㅋ;; 후자는 20편도 안된다고 하니 무척 아쉽네요 ㅜㅜ

http://novel.munpia.com/28494

당장 떠오른건 노블리스트 네요. 내용이 본인이 쓴 게임 설정집에 기반한 세상으로 들어가는것인데, 2번 조건을 충족하지는 않는듯해요. 간략한 내용은 주인공이 집필한 설정집의 저작권을 어느 '신적 존재'에게 넘기고, 주인공은 그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글고 그 세계의 신을 뽑는 경쟁이 시작되는데 주인공은 설정의 전 저작권자로서 어느정도 어드밴티지를 받는 정도였던듯?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판타지 배경! 1, 3번 조건을 충족하네요ㅋ 추천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