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헌터 예전에 튜토리얼끝내고 현대 돌아와서 중국이랑 좀 싸우는부분까지 봤는데
요즘 말이 많이 나오길래 최신까지 읽어봤음
기본적으로 튜토리얼(소환지)중에는 주인공이
살아보려고 노력도 좀 하고 생각도 하면서 사는것 같아서 재밌게 읽었음
메갈 논란 있긴 했는데 걍 메갈을 블랙코미디처럼 까려고 했다가 실패한 개그라고 봄
그리고 주변사람들도 너무 작위적임 현실에 절대없을 캐릭터들
그 호인족인가 하는 캐릭터는 주인공이랑 친분이 있는것도 아닌데
맨날 성기크기 어쩌고저쩌고 하고있고 주인공 소개한다고 장난질이나 치고있고
엘프,드워프 왕자는 드래곤 때려잡는 사람앞에서 뭐가 그리 당당한지 모르겠음
괜히 초반에 하차하는 사람이 많은게 아니구나 했음
그리고 좀더 읽다보니 더 어이없는 장면이 나왔는데
상황은 주인공이 드래곤 잡았고 무력은 최상위권이라는거, 군대도 잡았다는거에서 일단 세다는건 아는상황
중국인들이랑 싸우고 잠시 여유있는 상황인데, 어떤 국가단체에서 보낸 용병같이 보이는걸 만난 상황
다 '초면'임.
----------------- []대괄호 안은 제가하는말임
양인 하나가 생글생글 웃으며 다가와 그녀 옆에 앉았다.
"안녕하세요"
어라, 이놈도 한국어를 하네.
"갓양남 크리스입니다"
[첫대면에 갓양남이라고 말하는 크리스님은 옆에 있던 여자한테 찝적거리다가 오줌누러감]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서 걸음을 옮겼다.
멀찍이 떨어져서 오줌을 누는데 크리스가 내 옆에 서더니 자기도 바지춤을 내려 오줌을 눈다. 그러다 내 물건을 보고 웃었다.
"큭큭큭큭"
이 새끼가 내 소중이를 비웃어.
짜증이 나서 놈의 물건을 보니......비웃을만하다.
"이래서 한국 여자들이 우리를 갓양남이라고 불러. 알아? 한번 맛을 보면 한남하고는 다시는 못잔다고."
[처음보는사람들끼리...뭔짓이지...아무튼 다음날]
"왜 모였을것 같나요?"
"모종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려는 용병들 같아요."
크리스가 다가와서 대화에 끼어들었다.
"이봐, 소추남. 남의 일에 기웃거리다가 죽는 수가 있어."
캐롤이 물었다.
"소추남이 뭐죠?"
크리스가 캐롤의 귀에 입을 대고 속삭이자 캐롤이 깔깔 웃었다.
아, 자존심 상해.
"한 번 보여 줄래요?"
캐롤이 웃음기를 싹 지우고 진지하게 묻는다.
나는 턱을 들고 머리를 좌우로 돌리다가 고개를 한번 끄덕였다.
"뭐 안될거 없죠."
바지를 내리자 캐롤이 팬티를 당겨서 확인을 했다. 그러자 이시카와도 고개를 뺴서 들여다 보았다.
"어머 립스틱 같네"
작은거 뻔히 아는데 작다고 흉을 보는건 아닐거야. 나는 좋은 쪽으로 해석했다.
색이 귀엽다는 뜻이겠지.
"성능 확인해 보고 싶어요?"
캐롤이 손을 놓자 팬티고무줄이 탁 소리를 내며 배를 떄렸다.
"이정도면 못 느낄 것 같네요. 미안해요."
"뭐 미안할 것 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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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첫대면에 만난 서로 경계해야할 상황에 있는 사람들끼리의 대화임;
주인공과 모든 등장인물들의 뇌를 고추가 지배하고있음
아마 작가의 뇌도 조종당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듬
현대로 돌아와서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듬 이게 한 70화정도였을거임
지금 아마 180화쯤 나왔을텐데 120회정도는 이런 고추고추 섹스섹스분위기라고 보면 됨
이럴거면 걍 ㅅㅅ씬 넣고 야설을 쓰지 뭐하러 이런식으로 소설을 쓰나 모르겠음
주인공이 생각이 없는건가 야설주인공이라 그런가 현대에 돌아오고나서는 아무생각이 없는것같음 이 아니라 없음
튜토리얼 할떄는 그래도 살아보겠다고 머리 열심히 쓰는거같더니 10년동안 혼자살았다는 설정으로 뇌를버리고온듯
그리고 이후로 쭉 읽었는데
일단 스토리 진행이 6권에 시작됨
회귀석 때문에 회귀를 두번 하게되는데
시간회귀 하면 떠오르는 마검왕은 초월자란 무엇인가 섭리란 무엇인가에 대해 작가 나름대로 궁리해보느라
여러가지 시도를 해서 회귀를 시키는구나...라는 변명거리라도 만들어줄수 있는데
이건 쉴드를 쳐주기가 힘듬
1-4권 튜토리얼+현대회귀해서 한국,중국군대랑 싸움
5-6권 회귀해서 기억 잃은 상태로 멍때리다가 1회차 스토리만큼의 진행도못하고 다시회귀
7권~ 다시 회귀해서 3회차. 6권되서야 이제 스토리진행 시작
장난?
최신까지 다 읽으니 글에 있는 고추나 메갈어짜고 저짜고 하는걸 논하기 전에
이 회귀하면서 스토리 질질끄는거나 욕먹어야 한다고 생각함
난 나름 정구작가 편들어줄라고 덧글에서
뭐 장점은 역동적인 씬
단점은 스토리 없는 야설주제에 떡신도 없음, 블랙코미디로 개그했는데 안웃김
이정도 해주려고 했는데 최신까지 다 읽으니까 이작가 왜이러나
신승은 어릴때 읽어서 재밌었나 이생각밖에 안듬
마무리 개인적인 평은
정액제로 스토리 계속 끌어도 상관없는 노블수준의 글이라고 생각됨
편당 백원내면서 보기에는 돈아까움
정구작가 스타일은 예전 단행본으로 책내서 보는게 맞는거같음
노리는게 긴데 편당으로 결과를 만들어야하니까 답답하고 작가님이 편당연재를 이해 못하는거같음
혹시 몰라 아마 이 2회귀의 이유가 복선이었고 최신화에 나올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은 하고있는데
그걸굳이? 라는 생각은 계속 들것같음
스토리 진행을 생각하고 글쓰는지 의문스러움 맨날 섹스섹스고추고추 이러고있으니... 150화는 지나 2회귀차에 주인공이 정신좀차리는데
그래봐야 아직 고추가 뇌를 지배하고있음.
(시사)
기존쎄 조국, 박정희 생가에서 박사모 만나서 박정희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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