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작가님들...

무협 쓰던 습관이 남아있는듯?

그렇군요+_+!!
무협에선 더 자주 본거 같긴 해요...
그래도 그땐 그냥 넘겼는데 현판에서 그러니까 읽다 집중이 깨지더라고요;;ㅎㅎ

오호! 좋은거 배우고감...

친구는 사람 이성은 남자 오호!!

ㄴㄴ 친구는 '새x'��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새x 뭐지?ㅋㅋㅋㅋ
죄송합니다;;;;ㅎㅎ

작가들이 무협 말투를 현판에서 많이 쓰죠. 절대 안 고침. 무협 말투만 쓰면 차라리 다행이지, 모든 등장인물들 말투가 다 똑같은 경우도 허다함.

ㅋㅋㅋ 무협 말투가 딱 그렇죠. ㅋㅋㅋ 그런 형식이 꼭 정해진것 같다는...

애초에 현판에서 사내란말이 나올만한 상황이 사내자식 사내새끼말고 있나요? 남자작가라 그런게 아니라 걍 글을 못쓰는건데

저도 그 두가지 말곤 들어본 적이 없어요!
실생활에서요~

요즘 젊은 여자가 사내란 말을 안쓰는지는 모르겠는데...
저희 어머니는 "사내자식이..."라는 말을 종종 하십니다.

제 주변 여자들도 씁니다. '사내자식이~'
단지 여자가 상대에 대해 속으로 생각할 땐 안쓴다는 얘기죠..ㅎ
어머니든 누나든 여동생이든 아버지나 남친을 향해 이 사내 멋있어...이런 말은 안할 거란거..ㅎㅎ
�� 오글오글해여!!

그건 아재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재체ㅋㅋㅋㅋㅋ
젊은 작가들은 안쓰는건가여!!

여자의 심리를 무협소설로 배우다보니...

무협소설 진짜 많이 봤는데...ㅎ
시대상이 매우 옛날이라 지금이랑은 여자들 심리가 많이 다른거 같아요~!

남자가 로맨스 보면 비슷한 감정을 느낌.
대사나 독백이 하나같이 판타지임. 현실남자하고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근데 애초에 타겟독자층이 뚜렷하게 구분되어 있으니
굳이 반대측 성별의 독자를 고려해서 쓸 이유는 없지 않나 싶기도 함.

로맨스에서 남자 대사가 리얼남자스러우면 아무도 안 봄...
남성향 소설에서 여자 대사나 행동이 리얼여자스러우면... 적어도 전 안 봄.ㅎㅎ
현실에서 느끼는 걸로 충분하다는...

역시 공감 합니다.
로맨스 를 남자들이 안 보는 이유 중 하나죠. 여주인 것도 그렇지만 남자들이 남자가 아님(?);
뭐 서로 알테니 감안 하면서 봐야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판타지'인거겠죠??
현실도피... 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로맨스 대사들이 읽을땐 모르겠는데 실제 남친이 말한다고 생각하면..으�P
오글오글오글... 그, 그래도 가끔 심쿵하니까 계속 읽는다!!

초보 글쟁이에 불과하지만 저는 일부로 "남자"란 단어와 "사내"란 단어를 구분해 가면서 썼는데요.
"남자"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보다 "사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이 좀 더 거친 느낌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사전만 찾아봐도 "사내"는 ‘사나이(한창 혈기가 왕성할 때의 남자를 이르는 말)’의 준말이라고 나오거든요.
물론 남자도 비슷하게 쓸 수 있지만, 둘이 주는 어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남자라는 단어가 너무 반복될 때도 쓰고요.

물론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소설 스토리 진행하면서 중복 단어 피하는 건 저도 좋아해요.
남자 독백에 '사내'가 들어가거나 남자의 행위를 묘사할 때 '사내'를 쓰는건 저도 어색하게 느끼지 않아요.
다만 여자 독백이나 마음 속 생각이 '사내'란 단어를 쓰기엔 적합하지 않다는 거죠~ㅎ
요새 여성들 중 아무도 그런 단어 안쓸거라고 생각합니다....;;;

계집이라는 단어도 요즘은 잘 안쓰죠 ㅋㅋ

무협이라면 몰라도 현대배경 소설 독백서 사내 계집 운운하는건 저도 이해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