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장르소설을 무시하면 화가 났는데

추천

질소과자도 팔아주고
쿠킹호일차도 팔아주고
저능503도 찍어주고

표절작가도 팔아줌..... 개돼지 너무 무섭습니다....

네 개돼지님

스카이림 고유 설정을 그대로 가져와서 사용하지 않는이상 저작권 문제로 고소당할일은 없을거에요.
가뜩이나 작은 한국시장에 애매한 문제로 고소 까지 갈이유도 없고..
아마 이번 노이즈 마케팅으로 독자수 크게 끌어오는데 성공했고..유료화자체는 크게 성공할듯하네요.
고소가 걱정된다면 유료화전에 공지한번때리고 문제되는 단어만 살짝 고쳐두면 되는 문제라.......
어차피 표절 신경안쓰는 사람은 그냥 좋아라 따라가거든요.
개인적으로 이번 표절건 보고 노이즈마케팅의 위력을 세삼 느꼈습니다...평균조회수가 무려 5만임.....
이중에 표절에 민감한 사람은 한 10명에 3명정도될듯..

딱히 장르 문학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상업적인 요소가 결부되게 되면, 반드시 발생하지요.

주류문단 순문학에서도 외국소설에서 엄청 많이 따오지요.
장르문학보다는 티가 덜 납니다.

백낙청 선생이 신경숙씨 옹호했던 것도,
그것이 너무 만연한 일로, 일종의 관행이었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원고청탁이 들어가고, 마감까지 제 때 작가가 완료를 못하고 있을 때,
편집자에 따라서는 중요치 않은 부분에 한해서 대신 써서 완료시키고 작가의 허가를 구하는 때도 있습니다.
작가가 모든 작품을 다 아는 것도 아니고, 편집자가 바쁘다는 핑계로 덜 유명한 소설의 장면을 따오면,
알아볼 수도 없지요.

저는 순문학도 장르도 좋아합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요.
시장이 결부되면서 썩어버리는 건 장르 문학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수준하락은 구매자 풀이 작은 한국의 한계...
미국이나 일본은 인구수가 많고 그외 스페인어 영어사용권 국가도 구매자가 많으니
자기 쓰고 싶은대로 마이너장르나 독특하게 써도 잘쓰기만하면 먹고 살수 있지만 한국은
인구도 적고 한국어쓰는 나라도 따로 없으니 마음대로 쓰다간 ㅠㅠ

뭐 그외에 다른문제들이야 장르문학계만 그런게 아니니까....

아는사람이 추천해달라면 추천해줄만한게 거의 없죠..수준이 낮아서..

ㅋ아직도 추천?하면 영웅문부터 생각이나네요.. 판타지는 드래곤라자나 데로드 엔 데블랑 ㅋ
SF는 은영전+_+ㅋ

비꼬는 이야기를 비꼬는지 이해를 못하는 그 지성수준이 집회현장에서 한창 조롱당하던 박사모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