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에서 현대로 귀환하는 레이드 물 중에서 여동생이나 가족 없는 건 없나요?

근데 핏줄 없으면 굳이 귀환할 이유가 딱히 있을까요.

공감합니다. 되새겨 보니 대부분 그렇네요ㅋ 중요한 이유라 식상해도 이해는 하지만, 문제는 그 부분만 나오면 망가지는 경우가 부지기수 라는게; 차라리 없었으면 싶기도 하고.
예시 같은 작품이 있다면 저도 알고 싶습니다. ^^;

대부분이

그렇게 목메던 가족인데
정작 귀환해서 딱 백화점가서 명품 질러주고, 집 사주는 정도까지만 나오고 언급 끝.
곧 몬스터 사태 일어날 거 알면서도 벙커는 커녕 걍 일반 고오오급 집 사주고 끝. (벙커 만들어주는거 10편도 못본듯?;;)
그리고 완전히 잊어버림. 무슨 대 위기가 닥쳐도 아몰랑 언급도 없음.

그러다가 후반쯤가서 죽을 위기 닥치면 갑자기 가족생각을하면서 "난 살아날테다!"하면서 파워업ㅋ

자린고비가 굴비를 매달아놨듯이 주인공은 가족은 매달고 힘을 얻는데 쓰는듯ㅋㅋㅋㅋ

가족 소재가 식상하면서도 자주 나오는 이유가 그만큼 주인공의 빠른 적응 후 행동과 표면적(독자들에게) 확실한 목적의식을 쉽게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죠.
흔한 소재 중 하나인 복수 또한 자주 사용되는 이유는 위와 같습니다만, 잘못하면 복수 이후 끈을 놓은 듯 탁하고 풀려버리는 문제가 있어서.
실력있는 작가분들이 아니면, 대개 소설 중반 이후로 술에 물탄 듯하죠.

여동생만 좀 안나왔으면...
내가 여동생보고 설렐것도 아니고 내 여동생이 이쁠 필요가 전혀 없는데
맨날 이쁘고 똑부러지고 오빠를 많이 아낌(이성이 아닌 가족으로)
차라리 나올거면 남동생 나와서 브로맨스 요 하면서 남자들의 끈끈한 의리 이런거나 보여주지
맨 여동생만 나와서...

여동생은 있지만 여동생도먼치킨인건 경험치가계속올라

밥 먹고가라

여동생은 커녕 난리통에 부모님이 일찌감치 돌아가신거로 나오죠

주인공이 양딸이라는게 함정이지만요

가족이라기보단 그냥 구데기들에 가까움. 항상 원패턴임 ㅋㅋ 주인공한테 빌붙어서 집타고 차타고
도움은 1도 안되고 발목잡는 훼방꾼 용도.. 차라리 적이였으면 때려죽이는데 가좆이라 때릴수도 없고 암만걸림

모든 이계 갔다가 귀환한 사람들이 사고무친인 것도 좀;;

근데 진짜 이계에서 잘나가는데 가족 그나마 없으면 헬조선으로 돌아올리가...

전 힘과 재물을 유지한체 돌아올 수 있다면 반드시 돌아올 것 같습니다.

중세시대정도라면 심심해 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