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작가분들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게

이름은 인물과 비슷한 느낌인 소설이나 영화의 등장인물 알파벳을 재배치 하는 방법으로 해보세요.

그렇게 막상 해보려니 한 두글자만 바꾸게 되더군여 ㅎㅎ

외국이름 검색해보시면 알파벳순으로 쫙나오던데 한번 검색해보세요
예를들면이런거 http://blog.ovob.net/84

고맙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글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즉흥적인 글 ( 소재와 초반 전개만 구상 )이 대다수라고 봅니다.
현재 장르소설에서
연재 시작할 시기에 10권 이후에나 나오는 상황이나, 배경, 인물의 설정을 미리 해놓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물론 큰 줄기가 되는 사건이나 전개는 구상했겠죠. 그러나 구체적인 것까지 설정했으리라 여기지 않습니다. 가령 이제는 초장편이 되가는 닥터 최태수 작품도 1권 집필할 당시에 현재 진행되는 수술내용이나 새로 들어오는 주변인물의 이름까지 전부 설정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글쓴이께서 쓰신 것처럼 모두 설정을 계획하고 집필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지만, 현실은 아니죠. 그러기에 매번 연중사태 벌어지고 작품 초기에는 일어나지도 않았던 현실 사건 사고 이야기가 나중에 10권 집필할 때 등장하기도 하죠.

여러모로 설정에 완벽하려는 성향을 가지신 것이 아닌가 조심히 말씀드려 봅니다. 남들과 똑같아 질 수 있겠냐고도 싶겠지만, 우선은 경험을 쌓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닥터 최태수같은 초장편은 정말... 처음부터 안봤으면 새로 시작하기엔 부담스러운 분량이에요ㄷㄷㄷ 사실 설정 덕후라고는 생각 안해봤는데 막상 쓰려니 또 훅훅 넘어가긴 찝찝하고 그러네요

쓰면서 구상하시는게 좋아요
완벽 하게 짜놓고 시작하려면 몇년동안 준비만 하다가 끝날수도있어요

자칭 설정 덕후라는 글을 봤는데 완벽하게 설정을 짜면 머리 안짜내도 그 세계관 안에서 캐릭터가 알아서 다 한다고 하더군요!? 저같은 범인은 상상도 못할 일이죠

요즘 나오는글보면 미리 짜놓고 쓴다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싶네요.

맞아요 요즘엔 종이책으로 10권 넘는 글도 많아서...

무료라도 좋으니 한 편 쓰고 싶다! 하시는거면 스토리라인 적당히 다 짜놓고 시작하셔도 되지만
유료연재를 목표로 한다면 쓰기도 전에 너무 심혈을 기울이는건..글쎄요
성적 안좋으면 연중하고 빨리 다른거 써야하니까요.

중심이 될 소재(아이디어), 주인공 캐릭터 설정, 매우 비중있는 조연 설정, 어렴풋한 스토리라인, 세계관 대충

요 정도만 생각하고 바로 쓰기 시작하는 편이 나을거같습니다
어차피 쓰다 보면 또 이것저것 살이 붙고 빠지고 하니까요.

특히 세계관의 경우..그 자체가 소설의 제일 중요한 맥락이 되는 것이 아니라면 그냥 적당히. 과하게 설정하면 설명하고싶어지고 설명하다보면 글이 재미없어집니다

이름은 가장 비중있는 캐릭터들만 고민 좀 해보고, 다른 캐릭터들은 대충 랜덤이름 굴려서 나오는거나..그냥 떠오르는거 대충 집어넣어버려도 됩니다. 엑스트라끼린 뭐 이름 좀 겹쳐도 상관없구요.
이름뿐만이 아니라 인물 조형 자체가 그런식으로. 중요한 것은 굵직굵직하게 딱딱. 나머지는 대충 휙휙.

플롯은 이미 있다고 하시니까..일단 시작하고 궤도에 오르면 점점 할만하실 거예요

유료로 할 생각 절대 절대 없어요! 글 쓰는 속도도 느리고 재미보다는 자기 만족으로 쓰고 있어서ㅎㅎ 사실 연재 하더라도 그냥 완결 대충 내고 몇 편씩만 올릴까 생각중이라서요. 한 5편까진 써놨는데 일단 쓰니까 길이 보이는 거 같고 그러네요

음..

어렵긴 하지만 쓰다 보면 어떻게든 되더군요.
요즘 공모전 많으니까 연습삼아 시도해보심이 어떨지요.
가끔은 자신을 쪼아줘야(?) 글이 나올 때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외국이름은 외국영화 아무거나 보세요.
영화 끝나고 크레딧 나오잖아요, 거기 외국이름 많아요.

개인적으로
소설 작성 프로그램 추천 드리고요
캐릭터 설정시
나름대로 스테이터스 작성하고
관계도 대략저으로 설정하고
등등 하시면 될듯

특히 프로그램 사용을 추천합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