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역의 쿵푸는 도서게의 마스코트네요.

전 재밌게봤는데 음..

괜찮은 작품입니다.

국적 판별이 가능한 작품

거참 재미없다 정도면 이해하겠는데 국적 판별은 너무한거 아닙니까? 성쿵 보고 재미있다 그러면 중국인이라는거 아니죠?

네. 아닙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었네요.
작가의 국적을 말한 겁니다 ^^;;

줘도 안볼작품...'ㅅ'
지뢰작, 마공서 등을 많이 봐왔지만... 1-3회만에 접게만든건 저게 처음..아니 두번재인거 같네요.
(처음은 투드...ㄱ-)

좀 많이 독특한 소설이죠 전 중도하차...

용어가 익숙하지않아서 그렇지 나름 볼만했음

번역가의 중요함을 느끼게 해준소설....
한국어로 써있지만 한국어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할까......
나름 일본생할이 길어서 한자가 절반인 일본어원서 소설도 별 무리없이 읽을수 있고..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봐서 국어공부 거의 안하고도 고딩때 수능시험 언어영역에서 한개틀린 몸인데...
이책은 읽기가 너무 힘들어서 재미랑 상관없이 3번도전해서 3번다접은글임..

책많이읽는거랑 수능 언어는 연관성 거의 없는데요.
중학교수준이면 모를까 수능은 이해력이랑 단순 외우는게 주인데.
책많이 읽어서 공부별로 안해도 공부잘한다는 얘기랑 똑같네.

물론 어느정도 혜택은 보겠지만 공부할때 흥미를 높이거나 이해가 좀더 쉽게 되는정도지. 점수랑 관계없음.

수능본게 거의 15년 전이라..
당시 정말 공부를 안해서..다른과목은 평균간신히 넘거나 못미쳤는데...
언어영역은 정말 공부 하나도 안했는데..한개틀리고 다맞아서 가장 점수가 좋았죠.ㅎㅎ;;;
언어영역 채점할대는 서울대 가는줄알았음.......
책을 워낙많이 봐서그런지 문장이해력이 상당히 좋은편이라...
공부 전혀안했어도 언여영역쪽은 지문보면 대충알겠더군요...
거기에 속독실력도 한목했고....

언어 쪽은 딱히 공부 안해도 늘상 3등급 아니면 2등급 정도는 나와서 책 많이 읽어서 그런걸로 알았는데,아닌가봐요?

수능강사가 하는말이 수능은 이해력이 중요하다던데, 책을 많이보면 이해력이 높아지니 어느정도 유리한건 있지않나요?

이해력이 소설읽는걸로 생각보다 늘진않아요. 그냥 반복적인 일이라 책읽는것도.
옛날 고전소설이나 신문같이 생각하면서 읽는 건 사고력 느는건 맞는데.
그것도 개개인마다 편차가 너무나 크기때문에 그게 공부잘하는 주 원인은 아니라 생각하네요..
일반 소설은 더더욱 이해력이 느는건 아니라..
공부잘하는 놈들 책많이읽는 놈 별로없습니다.
대신 몇가지 읽는건 정말 꼼꼼히 읽죠.
저도 제가 사는 시에서 학창시절때 저보다 책많이 읽은 놈이 있을거라 상상못할정도로
안읽은 책이없었는데.

공부에 큰 도움은 안됐다 생각하네요.

물론 도움은 됐습니다. 자동적으로 속독이라던가 . 그런건 도움됐지만 오히려 소설읽을때 생각없이 쉭쉭 넘어가는 습관때문에 좀 .생각없이 덜렁댄달까 그런식으로 실수를 많이해서 난감했던적이 많았습니다.

책을 읽는놈이 공부도 잘한다는 맞는말인데.

책을 많이 읽었기 때문에 공부를 잘했다. 이건 다른말이라고 봅니다 저는 ㅎㅎ.

저한테는 지뢰작이었어요

저도 처음에 뭐야하고 접었다가  분란글 통해 재진입했더랬죠 ㅋㅋ
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뭐랄까... 요즘 미드 자막 만드시는 분들이
"화면에 집중하면 오역 오타는 안보입니다" 라고 하신 것처럼
내용에 집중하면 단어나 문장은 안보이더라구요.

그 왜 캠브릿지 대학에서 한 실험 어쩌고에서
단어 순서 바귄걸 눈치 못채듯이요.

동감입니다..

반응이 정말 극과 극이죠 ㅋㅋ
저는 안봤네요 ㅋㅋ

저도 안봤어요

저도 소설보면서 어지간한 오탈자는 신경안쓰고 보는 편인데 번역의 중요성을 느낀 적이 '어스시 연대기-어슐러 르 퀸' 을 보면서 머리속에 소설가가 말하고자하는 내용이 그려지지 않더군요.
성역의 쿵푸 원래 연재본이 저한테는 그랬습니다. 도무지 상황이 머리속에서 그려지지가 않아요. 그래서 2번 시도해보다 포기했습니다. 용어야 뭐 그런 용어를 발굴해서 쓸수 있다고 생각되었지만 이해가 안되는 문장이 저에게는 큰 장벽이었죠. 새로 전자책으로 나온 것은 다른이가 쓴것처럼 괜찮다고 하는데 보질 않아서 모르겠군요.
(과거 대학다닐 때에 전공서적 중에 번역서의 경우 영어 원서를 보는 것이 더 이해가 빠를 때가 많았죠.)

저도 끝까진 안봤는데 카타르시스 하나는 진짜..
여러가지 단점을 카타르시스 하나로 충분히 커버할 정도라는 생각이 들었음.

초반부가 불편하긴 했지만 재밌게 본 작품입니다.
널린 양판에 비해 특출난 점도 있고, 널린 양판보다도 못한 점도 있습니다.

다만 이 게시판에서는 너무 의견이 양극화되더군요.

널린 양판소보다도 못한 글이란 얘기를 들을만큼 못난 작품도 아니고,
이 글이 싫다는 사람들을 무지한 독자로 비난할 만큼 대단한 작품도 아니라고 봅니다.

성역의 쿵푸를 초회에 접었다는 사람들은 이 소설을 논할 자격이 없는 놈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