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탑매는 어떻게 됐어요 ?

자기 작품을 그런식으로 하는 건 이미 작가도 아님. 돈때문에 써재낀다? 재밌네요 ㅎㅎ
그리고 작가근황은 문마교에서 물으셔야..... 거기 자게 ㄱㄱ

거기자게는 안해서 어디다 묻는지는 제맘인듯

그리고 이미 장르문학에서 얼마나 고결하게 작가활동 하는 작가들이 있길래 ;

다 돈때문에 하지 작가도 아닐정도는 아님 돈때문에해도

대부분이 돈 때문에 쓰는 것은 맞을껍니다.

탑매도 보다가 말았지만 본것까진 내용이 거의 계속 반복되는 스토리의 연재를 위한 자기복제 수준의 글이였고, 예전 바람과 별무리 - 흰콩작가가 이토에 직접 글써서 남긴적 있습니다.
(검색하면 나옵니다.)
 "소설이 끝을 안 나고 질질 끄는 것이 문제라는 지적에 대해서" ->"이 소설로 쌀을 사고, 전기세를 냅니다" 라고 글을 적어두었을껍니다.

그 분은 사실.. 돈 때문에 쓴다기 보단 작품으로 먹고 살고 싶다는게 맞죠..

판매량 그닥 안나오는 소설에 대한 애정만으로 4년째 알바하면서 연재 중이시니깐..

돈만 벌고 싶었으면 멀쩡한 직장 때려치고 마이너한 부류의 작품 쓰진 않았겠죠..

바람과 별무리는 추천이나 서평때문에 가끔 재도전하고 있는
주인공이 여주라서 진입 장벽 크리가 상당하다는.... 대항해시대 배경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이 여주이긴한데 주인공에 대한 묘사를 잘 안하고 연애요소도 안나옵니다.

그 덕에 생각보다 여성향 소설에서 나오는 그런 느낌은 많이 안들죠.

게다가 화자가 주인공 일뿐 군상극형 소설이라... 괜찮아요.

이 소설의 특징이 갈수록 필력과 전개가 좋아지는 소설이라.. 한번 도전해보심이?..

50편대부터 전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지라 그때까진 보시는게 나을듯하고

연중은 작가맘; 자기가 하고 싶은 건데 남이 자격에 대해 왈가불가할 건 없다고 봄.

군림천하가 20년 가깝게 연재중인데
설마 탑매도? 오랜세월 두고두고 따라가야하는 소설이 되진 않을지 슬슬 불안감이 생기네요
글 안 써질땐 엄청 안써지나봐요.

완결은냈으면

탑매 완결만 되면 연재 느리던 말던 전 상관없음. 뭐 묵향처럼만 안되면이라는 조건하에..
탑매 만한 퀄리티면 느려도 납득되긴한데 너무 쪼아서 맨탈깨진거면 참.. 안타까움.
솔까말로 탑매보다 연재 느리면서 퀄 낮은거 많은데 인기가 없어서 언급안되는거 뿐이죠 뭐.
문피아에서 결재해서 보는거 많은데 보면 대부분 완결안된게 많더라는..ㅠㅠ

음 아마도 작가가 퍼져서 연중 들어간거 같은데요.
멘탈 깨지면 후유증이 어마어마 하다던데 수습할려면 시간좀 걸릴겁니다.

뭐.. 언젠간 나오겠죠. 매니지먼트사랑 협의해서 차곡차곡 비축분을 쌓고 있을 수 도 있고..

몇달안에는 쓰겠죠 ㅋ

딱 공지사항과 연중하던 상황만 따졌을 때

잘 굴러가던 작품이 많은 사랑을 얻자 작가가 부담을 느끼고 내글구려 병이 발병했고
작가는 나름대로 "언제언제까지 몇 편 연재하겠다" 하는 약속을 걸었으나..그게 수 차례 번복되었죠
양치기 소년처럼 약속을 어기는 게 자꾸 반복되니까 독자들도 화가 났고 작가는 몇 편 분량을 무료로 풀며 연재 강행
그러다 어느순간 자신도 인지하지 못하는 새 정신을 잃는 상황까지 갔다고 합니다(공지사항에 있죠)
그래서 병원 갔다가..무기한 휴재에 들어간 거죠. 뭐 완전히 연중인지 돌아올지는 모르겠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그냥 멘탈이 깨졌다, 배부르니 글 안 쓴다 이런 것보단 어느정도 사실 기반일 것 같긴 합니다
한 챕터가 적당히 마무리되는 시점이 아니라 한창 나오는 중에 갑작스럽게 멈춘 거라서..

솔직히 탑매는 독자들이 너무 쪼아댄감도 있고 작가가 욕심을 못버려서 연재횟수 줄이지 않은것도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작가가 약속을 너무 안지켜서 욕먹는건 자업자득이지만요.

근데 몇개월 연중은 장르 소설에선 흔한거라 생각해요.
매일 매일 글을 짜내는 작가들이 특별한거지 나머지가 정상인겁니다...
웹 연재 되기전에는 책 한권 나올 때까지 1년 넘게 걸리는 것도 많았는걸요.
하얀 로냐프강 2부 10년 걸려서 완결낸것도 있고 15년 넘게 완결 안되고 있는 태양의 탑도 있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