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공열전 정말... 쓰레기 같네요.

후아유도...

ㅎㅎ 전 그래도 그럭저럭 재밌게 봤네요.

조진행 글은 초창기부터 결말은...

다만 초반부는 대부분 재밌음ㅡㅋ

구무협의 백상 이라는 작가의 글을 본 사람들은 조진행을 참 좋아 했습니다.
뭔가 좀 해 볼라치면, '고개를 돌리니 적들이 해골이 되어 있었다 끄읏~'
조진행이 한 페이지나 할애 했다니 참 좋은 결말 이었죠.

와... 백상 오랜만에 듣네요.
그 작가 작품은 뭐랄까... 도교? 아니... 불교쪽 사상이랑 연관된 개념이라고할까
그런 분위기가 있어서 좋았죠.
한 10~15년 전쯤엔 그 작가 작품 많이 읽었었는데,
지금 감성으로 다시 보면 어떻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조진행 작가 글에서도 칠정검칠살도같은 작품에서는 그와 비슷한 감성이 느껴지긴하죠.

백상은 모든 작품이 복제품같았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 구파일방 시리즈인가는 주인공이름과 문파명만 달라졌지 모든 작품이 자기 복제 였던 걸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덕분에 아 생각 났네요
15년전에는 백상을 저의 인생작가다 라고 했었는데요
요새 장르문학이 잘 보기가 힘들어 진 김에
간만에 백상으로 돌아가 보렵니다

조진행은 후아유 이후로 안봐서 ㅋ

무협기대주 >> 용두사미>> 양판소설이하로 추락

어디까지 떨어질까 기대하는중.

천사지인이랑 칠정검칠살도는 좋아하는 작품이었고 기문둔갑은 그럭저럭 재밌게 읽었는데 향공열전에선 위화감을 느꼈고 후아유에서 빅엿을 먹은 다음 질풍광룡에 이르러 더이상 조진행 작가 글은 읽지않겠다 다짐했습니다. 최근작은 손도 안댔어요.
그 사이 여자한테 무슨 큰일이라도 당했는지 글 내용도 그렇고 전개도 그렇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