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 신작 '재벌집 막내아들'

산경님은 뭔가 슬슬 소재나 스토리를 좀더 생각하셔서 쓰는게 낫지 않을까 싶음. 필력자체는 엄청나신분은 아니지만. 산경님의 장점은 준수한 필력과 탄탄한 개연성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이고(?) 잘 짜여진 스토리가 강점이라고생각하는데. 신의노래까지는 좋았는데 . 전작은 좀 실망했지요.
한권 내고 쉬는 기간없이 계속 집필하시는데. 아이디어 고갈인것 같기도하고 그러네요.

이런소설보면 느끼는게........ 그럼대체 원래 있던 저 막내아들의 영혼은. 그리고 원래 저시대에 있어야할 주인공의 영혼은....... 이런 인과율들을 어떻게 풀려는지.......... 최소한의 개념은 잡아줘야지 그것도 못하는 작품이 너무 많음.

그런거 그냥 무시하는 소설이 태반이였던걸로.

인과율.. 이런개연성 저도 중시하는데요. 오늘연재에 떡밥나왓네요 평행세계인거 같아요.
원래 인생의 부모님 찾아가보았더니 아예 주인공이 그집에서 태어나지 않았어요.

전작은 실망이 컸는데 이건 잼나더라고요.

최대 단점은 분량.... 회당 글자 수도 적고 연재 편수도 적습니다.

제목만보면
드라마같네요

필력이야 두말하면 잔소리고 항상 결말부가 아쉬운데 이번 글은 어떨지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연재중단한 레이드물 이후로 깜짝 놀라서 멀리했는데 전작 괜찮게 끝났나요?

막내아들 이건 조금 읽어봤는데 앞부분 전개가 지금까지 본 회귀물들 짜깁기 느낌이 확 오네요.
어떤 장면을 봐도 어디서 본 듯한 그런 느낌 같은 느낌.
그래도 읽을만하게 써준다면 딱히 나쁠 것도 없지만 뭐...

용두사미까지는 아니더라도 결말이 좀 짜증나긴 합니다.
어떤 전조도 없이 완결시켜버렸거든요.

글쎄요 산경님 스타일상 아마 성장하고 나서 기업물이 될꺼 같긴 한데..

막 참신할꺼 같지는 않네요. 딱 평타일듯한 느낌..

이거 좀 대박임

산경 재밌는건 재밌는데 재미없는건 너무 재미없음..

완전 압도적인 필력이던데요..

이런걸 원했어요.  이런 한물간 소재는 이제 필력좋은 대가들은 안쓰지요. 
마치 스필버그감독이  도깨비를 찍는달까..

이 분은 엔딩이 아쉬움.
엔딩이 나쁘지는 않은데 그닥 좋지도 않음. 그냥 그래.
그리고 책을 좀 일찍 마무리하는 느낌도 있고. 좀 더 써도 좋을텐데.

되게 술술읽힘 재밌음.

특별한 소재는 아니지만 쉽게 읽히고 뒷 내용이 궁금해지는 걸 보면
역시 필력은 좋은 것 같습니다. 가끔은 익숙한 소재 잼남.

몇편 안되지만 재밌네요

산경만큼 쓰는 사람도 없는 것 같음. 워낙 이상한 놈들이 많아서... 내가 보기에는 이만한 작가 찾아보기 힘든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산경 작가분의 장점이자 단점은 문피아 기준 200회 전후로 완결을 내는거죠. 질질 끌지 않고, 끝내는 점이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좀 더 써도 될 거 같은데... 하는 아쉬움도 있죠. 일단 산경 작가분 글은 다 따라 갔어요.

산경 필력은 의심안함. 이번에도 유료화해도 따라갈 예정.....이긴한데...

결말부분이 이번에도 개판나면 앞으론 좀 고민하게 될거 같음

다들 결말이 흐지부지라는데 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질질끌지않고 딱.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느낌 들던데...

대미를 잘 꾸리는게 산경 작가님의 과제인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