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치킨주인공이 성장형 주인공보다 개연성 있지않나요?

이게바로 주인공의 버프 1이죠,

주변이 다치던 뭐를하던 다음챕터,다음페이지 전투가끝나면 멀쩡해진다


[손오공 을 예로들면 분명 온몸에 상처투성이인데 - 다음챕터  ( * 일상이던 적이던 ) 갑자기 멀쩡멀쩡 ]

비슷한예로.

블리치 - 이치고가 풀브링할때 분명 베였던상처가.

다음챕터에서는 흉터하나도없고 ,- 그이야기가 마치 과거 50년전이야기로 둔갑.

[!]

드래곤볼은 만능통치약 선두와 죽어도 멀쩡하게 무한으로 부활가능한 용신버프.. 양판소도 그런 신급 버프나 신의 영약이  있으면 말이 되긴하겠네요

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왜냐하면 역으로 보면 그런 고난 역경 다 이겨내고 성장했으니까 주인공으로 발탁된거 아닐까 하고요 ㅋㅋ 도중에 죽으면 엑스트라지 주인공이 아니니 ㅋㅋ

먼치킨 주인공이 졸라 짱세서 혼자 다 잡아죽인다고 긴장감이없다고 하는데
평범남도 주인공이면절대안죽고 사지도 멀쩡하고눈코입도 멀쩡할게 뻔하니 이것도 긴장감이없네요
그래서 남주는 주인공이라 손을 댈 수 없으니 여주 히로인을 납치하거나 남주 포박하고 여주를 강간하거나 강간하려는 NTR도 많더라고요

주변인물 남자는 죽든 말든 양판소 주로보는 남자독자들은 관심열외니.

ㅋㅋㅋ 솔직히 개연성 따지는게 큰 의미가 없는게
먼치킨이 개연성이 있고없고 성장형이 개연성이 있고없고가 아니라
그 소설의 작가님이 개연성을 잘 녹이냐 아니냐 겠죠 ㅋㅋ
애초에 둘다 기본전제 부터가 허구의 판타지인데 ㅋㅋ

확률상 수많은 패배자가 있으면 기적같은 승자도 나올수있죠. 전 그게 주인공이라 생각합니다. 그 이후의 개연성은 작가 역량에 달린거지 먼치킨의 문제는 아니죠.

둘다 개연성 가지고 뭐라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주인공이 먼치킨이든 점점 성장해가는 것이든 이후의 내용이 어떻게 전개가 되느냐가 개연성에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현실성이나 핍진성 같은 것을 가지고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주인공이 먼치킨이라서 짱 센 먼치킨이었다 그래서  졸라짱쎄서  최강이엇다 신이나 마족도 이겼따 다덤벼도 이겼다면 개연성있는 전개같은데
평범한 주인공이 공격력,방어력,이동력 모두 더 높은 적A를 상대로 많이 쳐맞으면서 힘들게 이겼다. 비슷한 능력 적 B 여러명에게 다굴을 맞아도 많이 쳐맞으면서 힘들게 이겼다. 이런 굴리기가 반복인데
게임 RPG하는 거라 체력이 hp0 되는게 아니면 다음전투에 hp 만땅회복되서 정상적인 몸상태되는것도 아니면서 죽기는 커녕, 맨몸격투기하는것도 아닌데 눈코입 하나 찢어진데 절대없고 사지는커녕 손가락 발가락도  어디 절단된게 하나없고 몸이 멀쩡한게 반복이 개연성있는 전개인가해서요

보통 남자 100명 중 수지급 미녀와 사귈 확률은 1%쯤 된다고 쳤을때,
그 1명을 주인공으로 하는게 소설인겁니다.

수지급이면 그냥 일반인 입니다.

...혹시 엠팍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다

영화 한 편으로 국민첫사랑이었나 이런 소리 듣기도 했는데....

오히려 반대죠. 먼치킨에 개연성이 있으려면 그냥 가서 최종보스 때려잡으면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그렇게 안하고 거기에서 대부분의 먼치킨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개연성 오류가 발생합니다.

먼치킨양판소는 주인공이 적세력을 일소하고싶다면서 최종보스 어디있는지 알면서 귀찮다고 안가는게 아니라 몰라서 안 가는 경우나
적 세력 공격할 생각도 업슨ㄴ데 적이 알아서 주인공을 공격하는 자살공격하다 죽는 전개던데요

몰라서 최종보스를 못잡는다고요? 고문하고 협박하면 다 불게 되어있습니다. 다 부수면서 위로 올라가면 끝이죠. 그게 아니면 먼치킨이 아닌거구요. 무슨 살수가 독단 깨물어서 자살하는 거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그리고 적 세력이 자살공격하러오는거니까 주인공은 문제 없다구요? 애초에 주인공이 힘을 안숨기고 건들지마라 하면 끝나는걸 괜히 조용히 살겠다면서 조용히 살지는 않고 정의의 사도 놀이하니까 문제가 생기는거 아닙니까? 아니 하려면 들키지나 말던지요

룰루얍님이 먼치킨이 최종보스 바로 때려 안잡아서 개연성이 없다는 논리는
주인공 심리상태가 님하고 달라서 개연성이 업다는 것이고
제가 평범주인공이 구르고 굴려도 몸 멀쩡해서 개연성이 없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확률이라 개연성이 없다는 건데요?

댓글을 보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착각했네요. 확률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개연성이 있는거네요. 전 먼치킨 주인공 성격의 비효율적인 행동방식에 짜증이나 엄격한 잣대를 대었을 뿐이지 개연성과는 상관이 없는것 같습니다.

평범한 주인공의 성장문제는 어떻게 굴렀는지에 따라 확률이 있을 수도 있기에 애매하네요.

솔직히 둘다 말도안되는건 똑같은데, 필력으로 어떻게 살려내느냐가 핵심 ㅎㅎ

소재와 개연성은 전혀 상관없다고 봅니다. 작품과 작가의 문제.

결국 동급의 개연성이네요. 먼치킨시작도 성장형과 같은 성장을 겪었을테니까요.

이런건... 개연성이 있고 없고보다는 핍진성을 얼마나 더 잘 살리느냐가 문제겠죠.
그 개연성이 얼마나 더 사실처럼 느껴지게 만드느냐가....

근데 주인공이 먼치킨이라면 나중에 개연성이 꼬일수도 있죠. 주인공이 전지전능하다면 애초에 고난과 역경이 말이 안되게 되니까요.
흠 뭐 근데 어떤 고난도 역경도 없이 소설이 끝날수도 있겠지만 그럼 그걸 왜 읽나요.....?

문학이 주는 효용에는 우리가 현실에서 겪음직하거나 또는 겪을 수 없는 일들을 간접 경험하게 해주고 거기서 교훈이나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데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우리는 그를 통해서 끊임없이 자아를 흔드는거죠. 결국 독서라는건 우리 내면의 오만과의 싸움인데 이미 결론이 뻔히 지어진 소설에게 효용가치가 있을까요...

먼치킨양판소는 킬링타임 대리만족으로 보잖아요 먼치킨소설에서 고난과 역경이 나오면 독자들떨어질걸요

양판소는 그냥 킬링타임으로 보는건데 문학의 교훈이 없다는 소리를 하면 번지수가 잘못된거죠. 문학적으로 쓰면 양판소 보는 독자들이 안 봐서 폭망..

먼치킨이건 성장형이건 개연성 밥말아먹은 소설이 많아서 그냥 작품마다 다른거 같아요.
전 그냥 취향이 성장물입니다. ㅋㅋ

전적으로 작가역량입니다. 어느쪽이든 그걸 독자들에게 납득이 가게 글을 쓰면 되는데 요즘 작가라는 양반들이
그조차도 못해서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