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노벨이...생각보다 중독성 있네요

애니의 경우 홍보성으로 제작을 하는경우가 많으니

좀더 그 작품에 대해서 알고 싶다 생각이 들게되니 라노벨을 보게되는거죠

애니의 뒷이야기나 중간중간 생략된부분이 라노벨에선 다 나오니

맞아요 공감합니다

저도 그렇게 빠져들었습죠.
이제 헤어나기 힘드실겁니다 ㅠ
라노벨 하나씩 차근차근 읽다가 '소설가가 되자'를 뒤지시는 자신을 볼 수 있으실 거예요. ㄷㄷㄷ

오우ㅋㅋㅋㅋ 언젠가 그렇게 될거같네여

라노벨이 중간중간 삽화 보는맛이 은근 쏠쏠해서 텍본으로 보면 그게 아쉽죠

이건 진짜 공감합니다ㅎㅎㅎㅎ

라노벨이라는 것과 소설의 차이점을 잘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있었던 환타지소설과 무협소설을 묶어서 라노벨이라고 하는건지?
아니면 소설 중간 중간에 삽화가 들어가면 라노벨이라고 하는 건지?
라노벨의 정의가 정확하게 뭔지 궁금합니다

라이트 노벨의 약자이며 정의 자체가 애매한 단어입니다 위키란의 설명을 들자면,
라이트 노벨을 발행하는 레이블에서 나오면 라이트 노벨
라이트 노벨은 출판 마케팅 정책으로 만들어진 '장르'이기 때문에 출판사가 라이트 노벨을 선언한 작품은 라이트 노벨
만화·애니메이션풍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많이 사용하면 라이트 노벨
캐릭터를 중심으로 만들어지면 라이트 노벨
청소년을 독자층으로 상정하고 쓰이면 라이트 노벨
완결된 구성보다는 캐릭터 묘사에 치중하는 만화 같은 소설
이 정의를 라노벨로 보고 있습니다
보편적으로는 첫번째인 라이트 노벨을 발행하는 레이블에서 나오면 라이트 노벨을 주 정의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의 라노벨 레이블은 NT노벨, 익스트림노벨, J노블, S노벨, 시드노벨 등이 있습니다

제가
"라노벨이라는 것과 소설의 차이점을 잘모르겠습니다. " 이런 질문을 던진 이유는..
기존의 소설가라든지 문단.. 그리고 독자들이.
새로운 느낌? 아니면 새로운 형식? 아니면 새로운 형태? 의 소설을 무시하는 느낌으로
자기네들이 구축해놓은 소설과는 급이 낮은 그냥 시간 때우기용의 읽기에 불과하는 장르로 라노벨이라는 것을 만들어 놓고 거기에 자기들이 구축한 이외의 것을 몰아넣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에서 질문을 던졌던 것입니다...^^

제가 지금 위키를 찾아보지 않아서 확신을 하지는 못하지만 "노벨" 이라는 게 "novel"을 말하는 거 같은데 "novel"이라는 게 소설을 말하는 건데 따로 "라이트노벨" 이라고 말하는게 우습더군요.

이런 말이 생긴 것이 일본인거 같습니다. 한국만큼 권위적이고 ... 뭐 그런게 일본이니..

뭐 그러려니 합니다...^^

가볍게 읽는 소설이란 의미로 라이트노벨이란 말이 만들어진 건 맞겠지만, 거기에 무시하는 의미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의미를 부여하는 건 라노벨을 안 읽는 일반인들이죠

저는 읽고 구매하는데도 가벼운 장르라고밖에 생각이 안들더군요. 타 소설장르도 사서 읽는 입장에서, 라이트 노벨은 단어 그대로 가볍게 읽는 소설이 맞는 것 같습니다.

라노벨이란건 장르의 구분이 아니라 출판 매체의 변화로 나눠진 구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다루는 내용이 가벼워서 라이트 노벨이라고 부르는게 아니라 예전에 연습장 크기 마냥 출판 되던 책이 아니라 가볍게 들고 다닐수 있는 작은 노트나 수첩 크기로 작게 출판하고 이들을 라이트 노벨이란 장르로 구분지어서 출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렇게 작게 사이즈가 작아진것도 고착화된 시장변화를 깨기 위해 출판사에서 새로운 판매 전략으로써 소장과 접근의 편리성을 목표로 새로운 상품을 내놓은건데 상업성이 큰 전략이라 라이트 노벨에 담기는 컨덴츠도 소비 시장이 큰 양산형 판타지 소설류가 담기게 된겁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흔히들 라이트 노벨이라고 하면 양판소 내지는 가벼운 소설류로 인식하기 시작 된거죠.

그리고 라이트 노벨 시장이 어느정도 가능성이 보이고 성공화 되자 출판사들에선 2차 전략으로 고급화를 추구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보다 양질의 커버를 가진다거나 책에 담기는 장르가 보다 다양해지고, 흔히 말하는 진지한 류의 소설도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사실상 이런 장르적으로 라이트노벨을 규정 짓는건 잘못 된거라 봅니다. 그리고 사실 한국의 라이트노벨은 일본의 서적을 따라하다 보니 나온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암튼 정리하자면 라이트 노벨은 장르의 구분이 아니라 출판규격에 따른 구분이란것.그냥 지금 보시는 라이트노벨 사이즈의 규격으로 나오는 소설은 다 라노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소설이 웹에서 연재가 되면그냥 웹소설이 되는거죠.

윗분 말씀처럼 요새는 판형을 따지는 느낌이 강하죠
같은 소설인데 어느건 문고판으로나오고 어느건 라노벨판으로 판형(책크기)가 나뉘어서 나와서
서점에서 분류도 문학이랑 만화(라노벨)쪽에 각각 두는 경우도 있어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따로 분류들어가고요 같은 소설인데 ㅋㅋ

그렇게 라노벨은 한명을 더 보내버린 것이었다 ㅋㅋㅋㅋ 저도 인제 헤어나올수없습니다. 나락으로 떨어져버렸어요 ㅠㅠ

그니깐여ㅠㅠㅠㅠㅠ

대하소설이든 라노벨이든 중요한건 재미있냐 없냐조

그쵸 저도 정보를 얻는 목적으로 책을 읽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재미를 위해 읽으니깐 재미가 젤 중요하긴하죠ㅎㅎㅎ